KBS1 디지털 미술관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04.06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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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순수 창작물입니다.
목차
1. 서론 p.1
-ㄱ. 연구목표
-ㄴ. 연구주제
-ㄷ. 연구방법
-ㄹ. 목차
2. 본론 p.2~6
1)디지털 미술관 소개
2)디지털 미술관의 고정적 구성
3)디지털 미술관이 다루는 내용
4)마지막 회, “미술, 그 세 가지 즐거움” 분석
3. 결론 p.7
4. 참고문헌 p.7
본문내용
2. 본론
1) 디지털 미술관 소개
디지털 미술관은 지난 2000년 4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본 보고서에서 다룰 “미술, 그 세 가지 즐거움”에 이르기까지 총 240여편이 방영된 ‘장수’ 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2002년 이었던 것 같은데, 우연히 낮 시간에 재방송되는 것을 보고 이런 미술 소개 프로그램이 있었나 하는 감탄과 디지털 미술관이라는 프로그램을 주시해서 보게 되었다. 대부분 일반 사람들은 미술을 어렵고, 따분하고 지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느끼거나 만들고 그리는데서 쾌감을 가르쳐 주지 않는 초중고 미술 교육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미술이라는 것이 단지 작가 생애와 작품 이름, 역사적 문예 사조를 줄줄이 외우는 데 있는 것은 절대 아닌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아는 미술은 내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 넘어 있는 조금은 멀리 있는 예술이었다. 미술 뿐 아니라 예술에 대한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예술에 대한 일종의 동경을 가지고 있다. 세속적이지 않은, 각박한 일상의 탈출구 정도로 인식하며 미술은 특정 대상만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사실 미술관을 간다거나 작품을 보게 되는 기회가 있더라도 막상 보면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계속 되는 무지만을 발견하기 위해 작품을 대하다 보면 미술사 관련 책이라도 한권 읽어야 할 것 같다.
디지털 미술관은 미술이라는 영역을 일상 속으로 끌어내렸다. 사실 ‘끌어내렸다’는 표현은 실상과는 다르다. 미술은 처음부터, 우리 속에 있었기 때문이다. 미술관 속에만 있는 것이 미술이 아니며, 골목 안에도, 시장통에도, 일상의 모든 것이 사실 예술이다. 이러한 단순한 진리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그려낸 것이 디지털 미술관이다. 따라서 디지털 미술관은 미술과 현대 문화를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하려는 시도이면서, 결국 그것은 모두 ‘인간의’ 이야기 이다. 작가를 통해, 작품을 통해, 일반인 인터뷰를 통해, 동네 아이들을 통해, 사람이 어떻게 소통하며 살아가는 보여준다. 디지털 미술관의 중심에는 예술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술로 표출 되는 삶의 원형과 사람이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www.kbs.co.kr/korea/sisa/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