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비교대외정책(미국, 중국, 일본)

목차

1. 미국의 대외정책에서 냉전 이전과 냉전 이후의 커다란 차이점은 무엇인가?

2.현재 중국은 대내외적으로 커다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향후 중국의 대외정책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향후 중국의 대외정책의 중심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3.일본은 지난 반세기 동안 미국의 관계를 대외정책의 근간으로 삼았다. 일본이 이러한 정책을 추구하는데 있어 얻은 것과 잃어버린 것은 각각 무엇인가?

본문내용

1. 미국의 대외정책에서 냉전 이전과 냉전 이후의 커다란 차이점은 무엇인가?
지난 10여 년 동안 세계는 커다란 이정표를 생산했다. 그것은 바로 1990년 몰타회담에서 부시와 고르바쵸프가 공식적으로 냉전의 종식을 선언함으로써 탈냉전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후 소련이 해체됨으로써 국제사회는 미국을 중심으로 재편되었고 미국은 명실공히 초강대국이 되었다. 즉 세계 군사, 경제의 통제력에서 미국은 다른 국가들보다 비교우위를 가지고, 자유 경제 발전과 국가 안보라는 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가 되었고 미국의 패권은 상대적으로 강화되어 있다. 이는 미국패권의 지속이라는 관점에서 탈냉전 시대 세께 질서가 종전과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냉전의 종식은 모든 국제 문제의 해결을 알리는 종소리가 아니라 세계 평화와 질서를 위한 새로운 종소리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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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중국의 등장은 탈냉전이후 동아시아의 새로운 국제질서가 개편되는 과정에서 미국을 비롯하여 일본 및 주변 아시아 국가들에게 새로운 도전세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과연 중국은 동아시아의 신 국제질서 형성과정에서 기존의 국제질서를 점진적으로 수정 보완해 가려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인가, 또는 이른바 미국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동아시아의 국제질서에 대항하면서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함으로써 이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는 세력이 될 것인가의 문제는 21세기의 동아시아 신 국제질서의 향방을 가늠하는 핵심적인 관심사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