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한국 비판적 서평

소개글

대학교 1학년 당시 2, 3 학년 전공 영역선택 과목을 들으면서 정말 열심히 썼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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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참여정부와 더불어 우리 자신이 맞이하게 된 최대의 화두는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핵 문제일 것이다. 과거부터 하나의 싸이클처럼 되풀이되는 남북관계의 위기는 또다시 우리에게 꼭 풀어야 하지만 난해한 문제로 다가오고 있으며 이는 단지 한반도의 문제가 아닌 세계적 이슈로 재등장하고 있다. 약 50년 전의 한국전쟁, 서로가 서로를 죽이기 위한 반인륜적 행위가 휴전이라는 틀 속에 우리 개개인의 뇌리에 정지영상화(Stopping imagination)되어 6. 25일이 되면 어김없이 떠올리게 되는 과거의 위기는 오늘의 첨예한 위기 전혀 새롭지 않은 위기를 통해 다시 한번 과거의 교훈을 망각한 우리들의 몽매와 반이성의 아픔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게 한다
탈냉전을 넘어 21세기를 맞이하게 된 세계와 달리 우리는 여전히 세계 유일의 냉전의 섬으로 남아 있으며 탈냉전적 국제환경에 대한 대단한 낯설음과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침묵의 대치상황은 일상생활에서 잊고 지내지만 언제나 이 땅에 발 딛고 살아가는 우리모두에게 그것은 탈냉전적 외피와 냉전적 내피간의 끊임없는 인식의 혼란을 초래하곤 한다. 그리고 그것의 연장인 북한 핵 문제를 포함한 현재진행형의 한반도 위기상황은 우리에게 평화를 위한 국내. 지역. 국제 수준의 조건을 총체적으로 고려해 항구적 평화의 조건을 창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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