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연휴
- 최초 등록일
- 2005.05.09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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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연휴에 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대형 연휴와 비공식 연휴
2. 대체 휴일
본문내용
일본의 휴일 관행은 우리나라와 사뭇 다르다. 앞에서 언급한 세 번의 대형 연휴 속에는 비공식 휴일도 있고, 대체휴일도 있다.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자. 첫 번째의 대형 연휴는 4월 말과 5월 초에 걸쳐있는데,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는 중간과 앞뒤로 일요일도 끼어있기 때문에 하루걸러 휴일, 이른바 '징검다리(飛び石) 휴일'이라서 아예 1주일 또는 10일 동안 연휴로 하는 곳도 많다. 그래서 'ゴ-ルデン ウイ-ク(Golden Week)' 또는 '대형 연휴(大型連休, おおがたれんきゅう)'라고 부른다. 또한 이 황금연휴 기간을 이용하여 수많은 일본인이 해외 나들이를 하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인 우리나라로서는 관광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되는 데, 이 때는 비행기나 호텔이 초만원을 이룬다. 두 번째의 대형 연휴는 비공식적인 휴일이다. 8월 15일은 'お盆(ぼん)'으로 이 날을 전후해서 여름철 휴가를 겸해 3~7일간을 휴무하는 곳이 많다. 한국의 추석과 비슷해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성묘객으로 교통 기관은 초만원이고 대도시는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지만, 달력에는 전혀 휴일로 표시되어 있지 않은 것이 특색이다. 일본어로 귀성은 さとがえり(里帰り) 또는 きせい(帰省)라고 하며, 성묘는 はかまいり(墓参り)라고 한다. 비공식 휴일로 된 것은 맥아더 원수가 일본을 통치할 때(GHQ) '오봉(お盆)'은 특정 종교인 불교 행사라 하여 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불허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날은 우연하게도 일본이 항복한 날과 겹치기 때문에 '패전기념일'이기도 하다. 세 번째의 대형 연휴는 연말과 연시로 이어지는 비공식적인 연휴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