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정생활사] 오늘날 행해지고 있는 통과의례(관․혼․상․제례, 출산, 돌, 회갑)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참여관찰을 하고 그 의례의 절차, 절차의 의미, 그리고 이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쓰시오.
- 최초 등록일
- 2005.05.10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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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참고하시고 좋은결과 있길 바래여~~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제례
2. 제례의 유래와 변천
3. 제사의 종류
4. 제수의 종류
5. 전통 제례순서
Ⅲ. 결 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Ⅰ. 서 론
통과의례란 개인이 새로운 상태·장소·지위·신분·연령 등으로 통과할 때 치르는 의례나 의식. 사람의 일생은 탄생·명명(命名)·입학·성인·취직·결혼·환갑·죽음 등 몇 고비를 통과한다. 이러한 인생의 고비는 개인이 속한 집단내에서의 신분 변화와 새로운 역할의 획득을 의미한다. 따라서 모든 사회에서는 인생의 고비를 통과할 때마다 여기에 부과된 조건을 충족시킬 일련의 의례를 행사하고 이것을 일반적으로 통과의례라고 하지만 개인의 성장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의례만이 아니라 어떤 장소에서 다른 곳으로의 공간적 통과, 생활조건의 변화, 종교적 집단이나 세속적 집단에서 다른 집단으로 옮겨 갈 때 등에 시행되는 것도 포함된다. 따라서 소년들의 성인식, 비밀결사의 입단식, 왕이나 족장 등의 취임식 등도 통과의례이다.
통과의례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네덜란드 민족학자 A. 헤넵이다. 통과의례에는 비교적 단순한 것으로부터 복잡한 것까지 여러 가지가 있고, 대부분의 의례과정은 여러 단계로 나뉜다. 헤넵은 자주 볼 수 있는 통과의례를 분리의례·과도의례·통합의례로 나누었다. 제 1 단계 분리의례는 개인이 그때까지의 상태에서 분리하는 상징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여행을 떠나거나, 죽음을 상징하는 행위 등이 있다. 제 2 단계 과도의례는 개인이 이제까지의 상태도 아니고 다시 새로운 상태로 있지도 않은 과도기적 무한정의 상태를 나타낸다. 과도의례에서는 겪어야 할 새로운 생활에 대처하기 위한 학습·수행에 열중하는 일이 많다. 카라제리족에서는 이 의례 기간동안 침묵을 지켜 몸짓으로 모든 표현을 한다. 이러한 무언의 행동은 과도기 경계의례로서의 무한정상태를 상징하고 있다. 또 과도의례에서는 남성의 여장, 여성의 남장이라는 중성화, 사제가 성스러운 왕을 매도하는 가치의 전환, 태아화를 상징하는 원시회귀적 행동 등 과도적 불안정을 나타내는 행동이 관찰된다. 사람이 죽으면 상복을 입는 현상도 남겨진 이들을 위한 과도기이며, 그들은 분리의례에 의해 과도기로 진입하고 이 기간이 끝나면 <탈상의례>를 거쳐 일반사회에 재통합된다. 제 3 단계 통합의례는 분리의례와 과도의례를 마친 개인이 새로운 상태가 되어 사회에 영입되는 의례이며, 일반적으로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결혼식의 <피로연> <신방들이> 등은 이 통합의례가 끝남으로서 신부는 신랑측 가족의 일원으로 통합하게 된다. 아프리카 데브족의 즉위식에서는 추장이 되어 마을로 돌아오는 일이 통합의례를 뜻하고 있다. 이같이 통과의례는 하나의 전형적 의례로서 분리·과도·통합이라는 과정을 밟는데 정중한 의례의 경우 과도의례가 다시 분리·과도·통합의 세 과정을 밟는 일도 있다.
본문에서는 본인이 직접 참여관찰한 제례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참고 자료
☞ 한국인의 풍속 관혼상제, 어학시대사, 1995
☞ 최길성, 한국의 조상숭배, 예전사, 1986.
☞ 이영춘, 차례와 제사, 대원사, 1994.
☞ 김종혁, 조선의 관혼상제, 중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