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심리]영화 「I am Sam」에 나온 정신지체 행동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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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화 I am Sam의 줄거리를 이야기 하자면 샘 이라는 정신지체자의 모습을 통해 참된 부모의 사랑을 일깨워 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샘은 비록 정신지체 인이지만 누구보다 사람을 사랑할 줄 알고 밝게 살아가고 있는 남자이다. 샘은 레베카라는 떠돌이 여자를 재워주고 같이 지내는 사이에 딸을 낳게 된다. 여자는 떠나버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비틀즈의 노래 제목을 따서 '루시'라는 이름을 지어주곤 잘 키우고 살아가는데, 문제는 루시가 7살이 되면서, 루시 스스로가 아빠 보다 더 배우기를 원하지 않게 되자, 이를 지켜보던 교사가 샘이 정신지체라는 이유로 아이를 키울 자격이 없다고 하여 루시를 조건이 좋은 양부모에게 입양시키려고 한다. 따라서 이 영화는 샘이 재판을 통해서 자신이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밝히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상황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샘은 정신지체 인으로 정신연령이 7세 아이 수준이다. 따라서 이 영화에서는 샘의 행동을 통해 정신지체인의 모습을 그려낸다. 샘은 말을 하는 데 있어서 정확하게 발음하지 못하며 스타벅스에서 8년동안 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었다.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샘은 항상 손가락이 들어갈 만큼의 공간을 두고 물건을 진열하며, 진열된 물건은 언제나 정면을 향하고 있다. 샘플로 된 소스들도 통에 담을 때 모두 같은 순서로 같은 종류끼리 뒤짚어 있거나 하지 않도록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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