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매체 - 발터 벤야민, 마샬 맥루한, 쟝 보드리야르
- 최초 등록일
- 2005.05.28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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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여.
좋은 참고자료로 잘 활용해서 좋은 결과 얻길 바랄께요.
편집도 정성껏 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가. 발터 벤야민
나. 마샬맥루한
다. 쟝 보드리야르
3. 결론
본문내용
[아우라의 현상적 특징]
1. 원근관계의 착종 현상: 벤야민에 의하면 예술작품은 아무리 가까이 있다고 하더라도 멀리 떨어진 것의 일회성을 드러낸다고 한다. 예술적 대상이 되는 자연은 예술가에게 생명이 깃 든 신비로운 본질을 전해준다. 예술의 대상은 그 자체 생동하는 범신론적인 신비로움이다. 그런데, "아주 가까이 있다 하더라도 어떤 먼 곳"으로 느끼게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그것은 종교적 기능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숭배의 대상인 신에 가까이 접근해서는 안되듯 예술작품 역시 근접 불가능한 요소를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2. 주체와 객체 사이의 교차현상: 아우라의 경험이란 인간 사회에서 통상적으로 드러나는 어떤 반응 형식을 인간에 대한 생명 없는 무엇 혹은 자연의 관계로 이전시키는데 근거한다. 누군가에 의해 바라 보이는자 혹은 누군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고 느끼는 자는 눈을 부릅뜬다. 우리가 어떤 현상의 아우라를 경험한다는 것은 시선을 부릅뜰 수 있는 능력을 부여 받았다는 것을 뜻한다. 아우라의 경험은 자연적 풍경, 유년 그리고 시대상 등에서 발견될 수 있으며, 주체와 객체 사이의 교차 내지는 착종을 통한 어떤 가능한 화해의 상을 암시한다. 주체는 예술작품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예술작품의 대상은 하나의 생명력을 지닌 채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주체에게 화답하는 경우를 상상해보라.
3. 은폐와 발현 사이의 매개 현상: 아우라는 벤야민에 의하면 무의지적 기억 속에서 불현듯 떠오르는데, 이때 아우라의 발현은 오로지 일회적이라고 한다. 즉, 아우라는 연습으로서의 실용적 대상으로부터 일탈된 무의지적 기억에서 출현한다. 왜냐하면 실용적 대상은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시도하는 의지적 기억의 대상으로서 주체의 특정한 필요에 의해서 끌어낸 과거 사실로 국한된 기억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