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무한한 상상력으로 훔쳐본 미래
- 최초 등록일
- 2005.06.05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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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과목 '영화로 보는 세상' 발표수업 자료이다.
비슷한 발표 준비하시는 분 도움 되실겁니다.
목차
Ⅰ. 서론
Ⅱ. SF란 무엇인가.
1. SF의 개념
2. SF의 유래
3. SF 영화
4. SF의 특징
1) 네러티브
(1) 과학 기술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
(2) 과학 기술에 대한 비관적인 입장
(3) 기계에 대한 내용
(4) 세기말에 대한 내용
(5) 외계인과의 만남
2) SF의 특수효과
(1) 할로우맨의 특수효과
(2) 반헬싱의 CG 작업
(3) 딥블루씨 특수효과
(4) 엑스맨의 인물 특수효과
Ⅲ. 한국의 SF 영화
1. 한국 SF영화의 역사의 간략한 소개
2. 대표적인 한국 SF영화들
3. 한국 SF영화의 문제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
Ⅳ. 광고로도 쓰이는 SF (SF의 또 다른 용도)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고래효과’라는 말이 있다. 한때 지중해를 내해(內海)라 부르며, 오리엔트에서부터 유럽과 북아프리카를 이르는 방대한 제국을 오갔던 고대 로마의 뱃사람들은 지블로터 해협을 거쳐 대서양으로 나오다가 이따금 고래를 발견하고 했다. 아직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던 시절이라 그 수가 많았을 뿐만 아니라 큰 것은 길이가 50여 미터에 이르렀다고 한다. 지중해에서는 고래를 찾아보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난생 처음 보는 거대한 동물이 콧구멍으로 물을 뿜어대면 선원들은 질겁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항구에 돌아온 그들은 목격한 광경을 그대로, 혹은 훨씬 과장해서 전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바다 괴물의 신화에 대해 당시의 지식인과 사상가들은 코웃음을 쳤다. 그렇게 큰 물고기라면 물속으로 가라앉을 수밖에 없다는 점잖은 설명을 덧붙이며 말이다. 한 마디로 ‘고래 효과’라는 말은 미지의 것에 대한 공포와 과장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SF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산업혁명 이후 과학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면서 사람들이(과학자를 포함) 전에는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것들이 하나둘씩 버젓이 실현되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SF는 원래 ‘과학소설(science fiction)’의 약어로써, 현재는 소설의 영역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연극, 만화, 애니메이션, 컴퓨터 게임, 음악 그리고 심지어는 광고에서도 즐겨 쓰는 대중문화의 중요 아이콘이 되었다.
이처럼 다양한 문화산업의 영역에서 성장해온 SF는 인류문명 발달의 맨 앞줄에 서서 미래를 짚어보는가 하면, 현대사회에서 과학기술이 유발한 부조리와 모순을 미래라는 가상현실에 대입해 곱씹어보는 사고실험실 노릇을 해 왔다. 그렇다면 SF는 단순히 인간의 상상력으로 펼쳐진 허구의 세계인가?
시대 상황과 개인의 입장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제부터 우리는 굳이 소설이나 영화장르라고 국한할 수 없는 SF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