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신약 연구 개론 서평

소개글

박수암 교수님의 신약연구개론 서평입니다.

목차

1.요 약
1)제 1 장 신약의 세계
2)제 2 장 신약 문서의 성격
3)제 3 장 신약의 그리스도교사
4)제 4 장 신약성서의 기원
5)제 5 장 신약의 본문 (사본, 역본, 인쇄본)
6)제 6 장 신약성서의 자료
7)제 7 장 신약성서의 유형과 양식들
8)제 8 장 신약문서의 의도들
9)제 9~11 장 마가복음, 마태복음, 누가복음 사도행전
10)제 12 장 역사적 예수와 케뤼그마의 그리스도
11)제 13 장 바울
12)제 14~28 장 바울서신
13)제 28~31 장 공동서신
14)제 32~36 장 요한문서

2.감 상

본문내용

“신약연구개론”이라는 책의 제목이 이 책을 잘 설명해 준다. 신약의 연구에 있어서 그 처음 단계라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다. 신약의 배경지식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책의 구성과 진행에 있어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신약에 대한 공부가 가능했다. 1장에서 신약의 배경사를 다루면서 단순히 정보 전달만 하지 않고 신약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조목조목 설명해 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큰 비약없이 이해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궁금했던 역사적, 정치적 배경에 대한 설명은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 주었다.또한 2장에서 신약성서의 성격을 다뤘을 때, 간과하기 쉬운 개괄적인 모습을 새삼 일으켜 주었다.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열심히 보는 우를 범하기 쉬운데 2장에서는 신약이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일관되도록 모여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흥미로웠던 부분은 6~8장이었다. 먼저 6장에서는 3가지의 비평을 간략히 소개하며, 6장에서는 자료비평에 대해서, 7장에서는 학자들을 통해서 복음서와 서신서의 양식비평에 대해서, 8장에서는 편집비평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다루었다. 앞으로 학업의 과정에서 내가 놓을 수 없는 신약 연구의 방법론을 개략적으로 제시해 주었다. 상당히 분석적이고 논리적이어서 오류가 발생하거나 자칫 신앙과 상충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제대로 공부하고 조심스레 연구해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9장부터는 비슷한 형식을 보여주었다. 먼저 각 장의 도입부분을 통해서 각장에서 다룰 부분에 대한 간단히 소개하여 각장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었다. 그리고 각 장을 공부함에 있어서 제시되는 날카로운 문제들은 공부하는 방향을 잘 제시해 주었다. 책을 다 읽고 마치면서 이번 기회에 읽은 신약 연구 개론과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가지고 조금 더 종합적이고 통전적인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가설들과 분석적인 내용에 대해 반동으로 나온 생각인 것 같다.

참고 자료

박수암 [신약연구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