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 1920년대 주요 문예지

소개글

1920년대 주요 문예지 8개를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목차

1. 창조(1919~1920, 9권)
2. 개벽(1920~1926)
3. 페허(1920~21, 3권)
4. 장미촌(1921, 1권)
5. 백조(1922~1923, 3권)
6. 금성(1923~1924, 3권)
7. 영대(1924~1925, 5권) :
8. 조선 문단(1924~1935, 26권)

본문내용

1. 창조(1919~1920, 9권)
창조는 우리나라 월간종합문예지의 효시이다. 1919년 2월에 창간되어 1921년 5월 통권 제9호로 종간되었다. 당시 평양태생에다가 일본에서 유학중이던 중학생들을 중심으로 도쿄에서 창간하였다. 대표적인 동인으로는 김동인을 주축으로 하여 주요한, 전영택, 김환, 최승만 등이 있다. 주요 수록작품으로 김동인의 《배따라기》, 전영택의 《천치? 천재?》 등의 단편소설과 한국 최초의 근대 자유시인 주요한의 《불놀이》등이 있다. 창조는 상징주의를 반영하고 소설에서는 자연주의를 표방하였다. 구어체를 많이 써 문체 면에서 큰 변화를 가져왔고 본격적인 자유시를 소개하여 신문학 초기에 중요한 업적을 남겼다. 새로운 문학사조였던 자연주의와 사실주의 문학을 개척하였으며, 우리나라 근대문학의 주춧돌 같은 구실을 하였다.

2. 개벽(1920~1926)
1920년 6월에 천도교를 배경으로 한 월간종합잡지였으므로, 필연적으로 일제에 대한 항쟁을 그 기본노선으로 삼았다. 투쟁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평등주의에 입각한 사회개조와 민족문화의 창달을 표방하였다. 이 때문에 창간호에서부터 가혹한 탄압을 받았으나, 독자들의 호응이 잇달아 한때 성황을 이루기도 하였다. 또, 당시에 팽배하던 민족자결주의를 소개하였고, 민족대동단결·국산장려운동 등을 제창하였다. 그러나 1926년에 결국은 일제에 의해 강제 폐간되었다. 특히 초기 신경향파 문학이 성장하는 데 거점적 역할을 하였다. 온갖 시련과 고난 속에서 간행하는 동안 민중의 자주의식·자유사상·독립정신을 고취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동인으로는 이돈화, 박영희, 김기진 등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