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개론]플라톤의 향연
- 최초 등록일
- 2005.07.17
- 최종 저작일
- 2005.04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4,000원
소개글
전이 대부분 그렇듯이 이 `향연` 또한 우리 현대인들에게 주는 교훈이 많다. 특이나 요즘 같이 성을 탐닉하여 사랑을 섹스의 전제로만 생각하여 사랑의 진정한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이 때에 사랑의 의미에 대해 논한 향연은 우리에게 다시금 사랑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가를 생각게 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했던 이성간의 사랑을 뛰어 넘어 지혜와 덕 그 밖의 다양한 의미의 사랑에 대해서도 생각 할 수 있게 하였다.
목차
1. 왜 플라톤은 대화편을 썼는가?
2. 대화편에서 '향연'의 위치는?
3. '향연'의 역사적 배경은?
4. '향연'의 의의는?
5. '향연'에 관련된 그 밖의 참고사항
6.『Symposium』의 내용 정리
7. 에로스에 관한 여섯 가지 견해
8. ‘ 에로스’ 란 무엇인가.
9. ‘향연’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본문내용
현대 사회는 산업의 발달로 물질적인 풍요를 가지게 되었지만, 반면에 생산중심의 분업화로 인하여 인간의 주체적인 개성은 사라지게 되었다. 인간이 목적인 존재가 아니라 수단적 존재로 전락하게 된 것이다. 여기서 파생하는 현대의 인간소외현상과 탈인간화 현상은 주체적인 인간성의 회복으로 극복할 수 있는데, 이것은 사랑을 삶의 원동력으로 함으로써 구현할 수가 있다. 사랑에 대한 고찰은 역사적인 문제로서 이미 그리스 시대의 플라톤(Platon)에 의해 분석된 바 있다. 플라톤이 40세 이후의 원숙기에 들어가서 집필한「향연」은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가 '사랑의 대화'라고 할만큼 에로스(eros, 愛)를 철학적인 근본으로 기술하였다. 따라서,「향연」에서 제시한 사랑을 고찰해 봄으로써 현대사회에서 인간성을 회복하기 위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정립해 보려고 한다.
우선, 향연(Sumposion)은 '함께 마신다'는 뜻의 헬라스어이다. 플라톤은 비극작가 아가톤의 연극대회 우승을 축하하는 술자리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정리해 「향연」을 썼다. 소크라테스, 아리스토데모스, 아가톤, 아리스토파네스 등, 희랍시대를 풍미하던 사상가들이 기쁘게 술을 마시며 한껏 즐기던 자리였으니 사랑에 대한 주가 되는 것은 어찌 보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현대인들에게도 가장 철학적이고 보편적인 소재가 바로 사랑 아니던가. 「향연」을 통해 후세의 독자들은 사랑의 정의 그리고 사상가들의 지적 유희를 만끽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