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근대사]에릭 홉스봄의 혁명의 시대를 읽고-이중혁명
- 최초 등록일
- 2005.08.19
- 최종 저작일
-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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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달가까이 내용정리하고 심혈을 기울여 쓴 레포트 입니다. A+를 기원합니다. ㅋ
목차
1. 에릭 홉스봄의 생애
2. 혁명이란 무엇인가?
3. 혁명 이전의 세계
4. 혁명의 시대(산업혁명과 프랑스 혁명)-전개과정
5. 혁명의 시대(산업혁명과 프랑스 혁명)-결과
6. 혁명의 시대 그후
본문내용
2. 혁명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장기 19세기’를 다루는 3부작 중 첫 번째 저작으로 1789-1848년의 60년간을 다룬다.
에릭 홉스봄은 오늘날 지금처럼 존재하는 부르즈와 자본주의 세계가 어떻게 그리고 왜 형성되었는지를 알고 싶어하고,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를 알고 싶어하는 독자들을 위해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다고 머리말에 밝히고 있다. 그 계기적 출발이 제목에 나타나 있듯이 1789-1848년 사이에 유럽 근대시민사회의 성립을 열었던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의 시대였다.
곧 자본제적 생산관계의 기초 위에서 성립되는 근대 시민사회는 시민혁명과 산업혁명이라는 이중혁명의 과정을 거치면서 형성되는데, 이 이중혁명의 충격이 유럽의 구석구석까지 어떠한 변화를 일으켜 근대시민사회를 성립시키는가 하는데에 연구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연구의 편의상 두 부분의 주제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첫 부분은 대체로 이 시기의 주된 발전적 모습들을 다루고 있다. 1780년대의 세계와 산업 혁명 및 프랑스 혁명, 그리고 그것이 초래한 유럽의 전쟁과 근대민족국가의 성립과정에 대해 서술한다. 둘째 부분은 이중혁명의 결과 변화된 사회를 묘사했다.
에릭 홉스봄의 저작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 이전에 우리는 과연 이 시기의 변화를 혁명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과연 혁명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부터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먼저 혁명이란 무엇인가? 20세기를 사는 사람들에게 혁명이란 말은 낯설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말을 아무데나 쓰는 데도 주저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의 하나는 그 낱말의 뜻이 엄말하지 않고 애매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혁명의 개념을 포착해 보려고 할때 역사학도에게 열긴 길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혁명이라는 말이 사용되어 온 그 역사적 진화과정을 추적해 보는 방법이다
참고 자료
노명식, ‘혁명의 개념’,“한국사시민강좌”(제11집), 1992, 일조각, 1992, pp. 211-215
에릭 홉스봄, “극단의 시대”
나종일, ‘17세기 위기론과 한국사’, “세계사를 보는 시각과 방법”, 창작과 비평사, 1997, pp.30-38
월러스틴, “세계체제론1”
사세이키,“유럽중심의 사관에 도전한다”, 지성의 샘, 1997, p.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