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학] 숲, 민족문화의 근원
- 최초 등록일
- 2005.08.27
- 최종 저작일
- 2005.07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숲과 문화"과목을 수강하면서 "숲, 민족문화의 근원
"이라는 방송프로그램을 보고 감상문을 작성하여 제출하였던 자료입니다. 많은 활용 부탁드립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늘은 EBS “세상보기“라는 프로그램에서 방영하였던 ”숲, 민족문화의 근원“이라는 제목으로 국민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전영우 교수님의 강연을 시청하였다. 전영우 교수님은 두 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강연을 해주셨는데 첫째, 한국인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는데 있어서 나무와 숲이 얼마만큼 중요한가에 대해서. 둘째, 우리 문화 발전에 있어서 나무와 숲이 얼마만큼 많이 기여를 하였는가에 대해서이다. 그 중에서도 강연시간에 비례하여 보았을때 첫 번째 주제에 좀더 많은 비중을 두고 말씀을 해주셨다.
첫째로 한국인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는데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 내용들을 정리해보자. 일례로 우리나라 한 마을에 할배나무라는 700년 넘은 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가 물에 잠겨서 죽을 처지에 놓이자 사람들이 3년에 걸쳐서 10억여원을 투자하여 땅을 높이고 위에다가 다시 나무를 심음으로써 할배나무를 살렸다고 한다. 그 나무를 잘라서 목재로 판다면 1~2천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그 100배 가까이 되는 비용을 들여 나무를 살린 것만 보아도 한국인이 나무를 물질적 가치 그 이상으로 여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예로 경북 연천군에는 600년된 소나무가 있는데 70년전 자식이 하나도 없는 이수목이라는 한 노인이 이 소나무에게 자신의 재산을 물려주어서 현재 이 소나무에게 납세번호까지 부여된 상태이며 매년 세금까지 부과된다고 하니 우리민족이 나무를 아끼는 마음은 남다르다고 하겠다. 한편 속리산 법주사에는 정이품송이라고 해서 오늘날로치면 장관급에 해당하는 높은 벼슬을 가지고 있는 소나무가 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