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서당의 교육방법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09.18
- 최종 저작일
- 2005.04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수업시간에 발표자료로 찾은 자료 입니다. 자유 형식입니다. 참고자료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한국 교육사의 전개
2. 서당(書堂)에 관해서
1. 서당의 기원
2. 서당의 발달
3. 서당의종류
4. 서당의 구성
5. 서당의 교육 내용
6. 서당의 교육 방법
7. 서당의 학규
8. 서당 교육의 쇠퇴
본문내용
1. 서당의 기원
서당 교육의 역사적 기원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한 정설이 없다. 논자에 따라서는 고구려 시대의 경당(蓋堂)과 같은 학교 제도를 서당 교육의 출발로 이해하기도 한다. 고구려에서는 372년(소수림왕 2)에 태학(太學)을 세워 관학 교육(官學敎育)의 출발로 삼는 한편, 민간 교육 기관으로서 경당을 두었다.
중국의 사료(史料)인 ≪신당서 新唐書≫와 ≪구당서 舊唐書≫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ꡒ고구려 사람들은 책을 사랑하여 벼슬아치 집에서 평민의 집에 이르기까지 저자거리에 큰 집을 지어 이를 경당이라 부르고, 혼인하기 전의 자제들이 여기에서 밤낮으로 책을 읽고 활쏘기를 익혔다.ꡓ라고 하였다.
이처럼 경당에서는 문무겸비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는 신라의 화랑도와 마찬가지로 교육 기관인 동시에 청소년들의 결사조직체였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가 지닌 맹점은 경당의 사회적인 역할이 과연 어느 정도로 서당의 사회적 역할과 일치하였는가를 명확히 해명할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앞으로 경당에 대한 정밀한 성격 규명이 있은 다음이라야 서당과의 상호 동질성과 이질성이 확인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신라에서도 설총(薛聰)이 경서(經書)를 이두로 풀어서 제생(諸生:여러 학생)을 가르쳤다고 하였으니, 그가 가르친 곳이 사숙일 가능성이 짙고, 이 또한 서당 교육의 연원의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려시대는 경관(經館)과 서사(書社)라는 서당 형태의 교육 기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송나라 사람 서긍(徐兢)이 지은 ≪고려도경 高麗圖經≫에는, ꡒ여염집들이 있는 거리에는 경관과 서사들이 두셋씩 마주 바라보이고, 이곳에 백성의 자제들이 무리로 모여 스승에게 책〔經〕을 배우며, 조금 장성하게 되면 뜻이 맞는 사람끼리 벗을 택하여 절간으로 가서 글을 익힌다. 그리고 아래로는 코흘리개 어린이까지도 역시 향선생(鄕先生)에게 배운다.ꡓ라고 하였다. 이와 같은 기록은 고려 시대도 이미 조선 시대의 서당 제도와 같은 민간 교육 기관이 존재하였음을 강력하게 시사해 주는 내용으로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자료에 기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