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성 아우구스티노 고백록
- 최초 등록일
- 2005.11.02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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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우구스티노의 고백록은 방대한 분량을 가지고 있을 뿐더러 현대의 독자들이
읽기에 쉽지 않음은 모두가 인정할 것이다. 그 고백록중에서 4권과 5권을 선택하여 내용의 요약과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목차
Ⅰ. 개요
Ⅱ.『성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론』내용요약
1. 제 4 권 (16장 구성)
2. 제 5 권 (14장 구성)
Ⅲ. 독후감
본문내용
아우구스티누스는(이하 나는) 19세부터 28살 때까지 욕정으로 인해 유혹하고 유혹 당하며, 속이기도 하고 속는 삶을 살았다. 극장의 박수갈채, 백일장, 강연 등을 찾아다니며 인기를 얻고 싶어했고 절제 없는 탐욕 등등 추구했다.
강단에서 수사학을 가르치게 된 것도 그 즈음이었는데 이 당시 나는 언변을 팔았다. 그러는 가운데에도 신은 항상 나를 보고 있었음을 지금에서야 느낀다. 나는 들뜬 정욕으로 여자도 만났지만 다행히도 부부애와 육욕을 차이를 알게 되었다. 결혼은 자녀를 낳을 목적으로 맺어지는 것이고 육욕에서 생기는 자식은 전혀 마음이 없고 싫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백일장에 나가면 장원을 시켜줄테니 돈을 요구하는 사람도 만나보았다. 내가 그것을 허락하였다면 악마를 부른 꼴이 되었을 것이다.
이 당시 나는 많은 사람을 만났는데 빈디치아누스를 통해 좋은 것들을 배웠다. 그의 말에는 꾸밈새가 없고 감칠맛이 나며 진중 하였기에 나는 그를 스승으로 섬겼다. 내가 점성술 책을 탐독한다는 사실을 알자, 어버이와 같이 타이르며 허위가 가득하고 남을 속이는 책의 선별을 알려주었고 점성술이라는 것이 우연에 일치의 기술이라는 사실도 알려주었다.
어린 시절부터 좋아하고 우정을 나누었던 친구가 있었다. 하지만 열병으로 잃게 되었다. 내 마음은 슬픔에 겨워 오랫동안 어둠 속에 잠겨 고통스러웠고 오로지 우는 것이 위안이었으며 그를 앗아간 죽음을 원수인양 미워하고 무서워하며 증오가 올라 모든 사람을 없애버리고자 하는 맘까지 생겼다. 그는 죽었는데 나머지 인간들은 죽을 운명이면서도 살고 있는 것이 이상하였다. 그러던 가운데 나는 ‘내 친구가 “내 영혼의 반쪽” 이었구나.. ’ 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장소를 옮기고 시간이 지나며 새 친구들을 만남에 따라 슬픔이 치유됨을 느끼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들과 행복들은 근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하느님으로부터 온다는 사실이다. 세상의 아름다운과 행복은 존재하다가도 없어질 수 있다. 이것들의 존재에는 그 시작이 있고 성숙으로의 성장이 있으며, 나중에는 늙어 소멸한다. 그러므로 모든 존재는 없어지기 마련이며, 존재하기 시작할 때부터 빨리 자라나 성숙하여 소멸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