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유산]민속박물관 답사
- 최초 등록일
- 2005.11.05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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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시간 민속박물관 답사후 정리한 소감문 입니다.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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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민속의 정의는 인간이 자기가 속한 자연적, 역사적, 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기 위하여 지혜와 신앙으로 엮어낸 생활풍속이다. 이는 각종 의례에서부터 세시풍속과 미신, 언어, 복제, 예능까지의 광범위한 부분을 말하는데 민속은 한 나라 안에서도 지방별, 계절별, 생업별로 다양한 모습을 가진다. 경북궁 경내에 위치한 민속박물관은 우리의 민속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었다. 박물관은 크게 3개의 전시실로 구분되었고, 이 외에도 어린이 박물관과 특별관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제1전시실은 한민족 생활관으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우리 민족 문화와 전반적인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곳이었다. 제2전시실은 생업관으로 의식주와 수렵, 어로, 수공예 등의 우리민족이 생활했던 실질적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제3전시실은 한국인의 일생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었으며,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죽기까지 경험하는 의례와 놀이문화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었다.
우리 민족이 한반도에 자리를 잡기 시작한 것은 구석기 시대였다. 그 시대의 사람들은 동굴이나 강가 근처 막집에 살면서 수렵과 채집, 어로 등의 원시적인 생활방식을 취했었다. 이후 신석기 시대에는 최초의 농경이 시작되었는데 조, 피, 수수 등의 원시적인 농경 형태였지만, 이를 통해서 우리 민족은 정착생활을 하게 된다. 다음으로 청동기시대는 B.C. 1000년경 북방의 새로운 금속기술이 유입되면서 시작된다. 청동기시대에는 벼농사와 같은 본격적인 농경이 이루어진다. B.C 4세기경에는 중국의 동북지방에서 철기 문화가 유입되면서 고대국가 형성의 바탕이 되는 철기문화가 형성된다. 고구려, 옥저, 동예, 삼한 등의 고대국가 중 변한 지역은 낙랑과 왜에 철기를 수출할 만큼 철기 문화가 잘 다듬어져있었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국가체제를 정비하게 된다. 이때 삼국의 정립과 관련된 건국신화가 형성되는데, 이는 왕권을 강화시키면서 자국민의 국민의식을 높여주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건국신화는 한국문화의 형성양상을 엿보는데도 큰 보탬이 된다. 삼국시대는 우리나라에 불교가 유입된 시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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