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학]북한과학기술변천

소개글

북한의과학기술변천에관한리포트입니다.

목차

(1) 소련과학기술의 모방(해방직후~50년대 중순)

(2) 과학의 주체, 사상의 주체(1950년대 후반~60년대)

(3) 주체사상과 주체과학(1960년대 후반~80년대)

(4) 주체과학 대 선진과학(1980년대 중반~　）

(５)　북한 과학기술의 향방(현재)

본문내용

(1) 소련과학기술의 모방(해방직후~50년대 중순) : 소련을 모델로 삼아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나갔다. 실제 활동경험을 지닌 소련계 한인들을 끌어들여 주요 직책에 앉히고, 새로운 과학기술제도를 도입할 시에 대표단을 소련으로 보내 그 경험을 반영하도록 하였다.
북한의 유명한 과학기술연구기관인 ‘과학원’또한 소련의 앞선 기술을 본받음으로써 만들어진 중추적인 과학기관 이었다.
하지만 북한 과학기술은 모방속에서도 자신들만의 새로운 특징을 띠기도 하였다.
(2) 과학의 주체, 사상의 주체(1950년대 후반~60년대) : 정제적, 정치적 곤란을 외국의 의존이 아닌 자체의 역량으로 해결하기 위한 천리마 운동처럼 과학기술계에 있어서도 소련유학 출신이 아닌 현장출신 과학기술자들이 주도반열에 올라서게 되었다.
이들은 외국의 앞선 기술을 무조건 도입하기 보다는 북한의 실정에 맞게 활용하는데 에 중점을 두었다. 결국엔 순수 및 기초과학보다 응용과학과 산업기술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3) 주체사상과 주체과학(1960년대 후반~80년대) : 50년대 후반부터 서서히 강조되어진 주체사상이 과학기술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즉, 주체 노선과 항일유격대의 혁명정신을 이어받아 과학기술 또한 자립적 발전과 자력갱생의 원칙을 견지할 것을 주장했다. 그리고 외국 과학기술을 배우러 유학하는 것을 사대주의로 간주하여서 해외연수나 유학이 완전히 중지되었다.
이렇듯 당시의 북한은 타국의 과학기술 종속을 탈피하고 자립도모를 넘어서 자기만의 특유한 과학기술을 추구하려 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정책은 과학기술의 몇 부분을 제외하고 낙후를 초래하게 되었다.
(4) 주체과학 대 선진과학(1980년대 중반~）： 자신들의 과학기술이 도태되고 있음을 직시한 북한은 자립성과 주체성확립이 어느 정도 성과를 얻었다고 판단함으로써 외국 과학기술 도입을 다시 허용하였다.
이 시기 이후로 북한의 과학기술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