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배아줄기세포연구의 사회윤리적 문제
- 최초 등록일
- 2005.11.18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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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연구의 사회 윤리적 문제에 대해 검토하고 비평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I. 들어가며
II. 줄기세포란 무엇이며, 그 연구에 대한 논란은 무엇인가?
1. 줄기세포란?
2.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둘러싼 윤리 논란
1) 배아 파괴의 문제
2) 인간복제의 가능성
3) 난자 채취의 적법성
III. 분석과 비판
1. 배아파괴는 생명파괴인가
2. 인간복제는 불가능한 것인가
3. 난자채취의 적법성문제
IV. 맺음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최근 황우석 교수를 중심으로 한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이슈가 되고 있다. 난치병 치료에 획기적인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와 함께 우리 사회는 황우석 교수의 연구에 대해 열광하고 있다. 그러나 과학은 열광이 아니라 성찰이 필요한 분야이다. 배아줄기세포 체취과정에서 필연적일 수밖에 없는 배아 파괴의 윤리적 문제와 난자체취과정의 윤리성 문제, 더 나아가 인간복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배아줄기세포연구가 주는 희망과 가능성에 대한 열광을 보다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배아줄기세포연구의 윤리적 문제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Ⅱ. 줄기세포란 무엇이며, 그 연구에 대한 논란은 무엇인가
1. 줄기세포란?
줄기세포는 아직 분화하지 않은 미성숙 상태의 세포로 체외 배양에서도 미분화 상태를 유지하면서 무한정으로 분열, 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세포를 말한다.
Ⅲ. 분석과 비판
1. 배아파괴는 생명파괴인가
배아줄기세포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배아를 파괴하는 것이 불가피한 배아줄기세포연구에 있어서 배아파괴가 생명파괴인가에 대해, 일부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의 낙태가 허용되며, 불임부부를 위한 체외수정의 과정에서도 인공수정이 이루어지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수정란이 버려지는데 왜 난치병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줄 수 있는 배아줄기세포연구의 배아파괴만을 문제삼느냐고 비판한다.
그러나 인공피임이나 특수한 경우의 낙태를 허용하는 것에는 배아의 권익 침해보다 더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모성의 권익 보호가 뒷받침되고 있다. 이것이 더 중요하고 대체불가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인정되는 것이다.
그러나 복제배아 줄기세포의 획득을 위한 배아파괴는 그와 전혀 다른 문제이다. 사람으로 자라날 능력이 충분한 복제배아를 착상시키지 않고 일부러 시험관에 배양하다가 파괴한다면, 파괴는 살해에 해당하고 시험관 배양은 “살해예비”에 해당된다고도 볼 수 있다. 또한, 치료목적의 줄기세포를 얻는 방법이 달리 없다면 모를까 유전적으로는 더욱 완전한 성체줄기세포가 있음이 자명하다. 타인의 줄기세포를 이식하는 경우 면역거부반응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고 황우석씨가 얘기하였으나 이는 사실도 아니고 황우석씨가 전문인 분야도 아니다. 설혹 이식된 사람에게서 면역거부반응이 일어나 그를 치료하기위해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그 정도의 손해는 자기 자신이 멸실되는 배아의 손상에 비해서는 너무도 경미한 손해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난치병치료를 목적으로 배아를 파괴하는 행위는 불치의 병을 앓고 있는 강한 자들의 치료를 위하여 ...
참고 자료
「세상을 바꾸는 과학자 황우석」, 매일경제 과학기술부, 2005
「과학은 열광이 아니라 성찰을 필요로 한다」, 이충웅, 2005
「생명윤리와 인간 복제」, 위거찬, 1997
「첨단생명공학시대의 생명윤리」, 이택환, 2004
「유전공학시대의 인간복제에 와 생명의료윤리」, 이인재 ,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