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학]마르셀 뒤샹의 모든 것
- 최초 등록일
- 2005.12.03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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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많은 참고 자료들을 바탕으로 하여마르셀 뒤샹의 모든 것에 대해 알기 쉽고 감각있게 정리하였으며, 필자가 느끼는 달리에 대해서도 서술하였습니다.
교수님께 많은 칭찬을 받은 좋은 레포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제 1 장 들어가는 말
제 2 장 뒤샹의 작품세계에 배경이 된 다다이즘 : 예술과 반예술
제 3 장 뒤샹의 생애 : 시간 순서로 구성
제 4 장 뒤샹의 생애 : 작품 위주로 구성
제 5 장 뒤샹의 작품들
제 6 장 뒤샹에 대한 평가
제 7 장 나오는 말
본문내용
제 1 장 들어가는 말
“우리는 보다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소위 과학의 법칙이라는 것을 받아 들여야만 한다. 그러나 타당성이라는 면에서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다. 이 모든 것이 허상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스스로를 작은 신(神)이라고 착각한다. 나는 이점에 대해 회의적이다. 그것이 전부다.
‘법칙’이라는 단어는 나의 원칙에 위배된다. 과학은 분명 순환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어서 50년마다 완전히 새로운 법칙이 발견되어 모든 것을 변화 시킨다. 우리가 왜 그렇게 과학을 숭앙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 때문에 나의 표현이 다르게 인식되는 것이다.
나는 모든 의미에서 사이비라고 할 수 있다. 진지한 삶은 견디기 힘들다. 그러나 진지함이 유머와 함께 할 때, 보다 훌륭한 색채를 띄게 된다.”
- 마르쎌 뒤샹
마르쎌 뒤샹. 중학교와 고등학교 미술 시간에 현대 미술에 대해서 배울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던 이름이다. 물론 자세히는 나오지 않고, 그의 작품인 <샘>에 대한 이야기와 그 부연 설명을 선생님께서 해주시던 것이 전부였지만 다른 사람들과 다른 독특한 발상을 해냈다는 점에서 필자의 기억에 많이 남아있었나 보다.
그 이름이 필자가 대학생이 된 지금 수강한 과목의 프린트에 다시 등장했다는 것이 꽤나 반가웠다.
이제 그의 대표적 작품인 <샘> 뿐만이 아니라 더 깊이 그를 알게 되길 바라며, 지금부터는 조사하고 정리한 자료들을 필자의 이해를 바탕으로 써 내려가고자 한다.
제 2 장 뒤샹의 작품세계에 배경이 된 다다이즘 : 예술과 반예술
뒤샹의 작품세계를 중심으로 20세기 초반의 전위적인 미술운동이었던 다다이즘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다다(Dada)는 세계 제1차대전이 끝날 무렵인 1916년경에 시작되었다. 오늘날에야 세계 대전이 일어난다 하면 인류의 종말을 생각하게 되지만, 1차대전이 발발할 당시 많은 유럽의 지식인들은 전쟁을 통한 일종의 세계정화 혹은 정의구현을 꿈꾸었다.
하지만 그들의 기대와는 달리 전쟁은 그들의 몸과 마음을 피폐하게 만들었을 뿐이었다.
그리하여 1차대전이후 유럽인들 사이에는 전쟁에 대한 회의감이 팽배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경향을 강하게 가진 미술가들이 1916년 2월 스위스의 취리히에서 시작한 모임에서 ‘다다’라고 하는 반항기 강한 미술 운동이 시작되었다.
참고 자료
금성출판사 편집부 편. 『뒤샹(세계미술문고 49)』. 금성출판사, 1976.
김광우. 『워홀과 친구들』. 미술문화, 1997.
칼빈 톰킨스, 송숙자 역. 『아방가르드의 다섯 노총각들』. 현대미학사, 1993.
김광우. 『뒤샹과 친구들』. 미술문화,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