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영화 미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02.03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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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미션`을 보고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를 제출했습니다.
좋은 점수 받았구요, 다른 레포트 참조하지 않고 스스로 쓴 것입니다.
종교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들 최대한 접목하여 단순 감상에만 치우치지 않도록 썼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기독교의 미션
신은 존재하는가
신정론과 ‘미션’에 나타난 악과 고통의 문제
이상적 인간상과 ‘사랑’의 실천
죽음에 대한 태도
영화 속에 나타난 비교론적 입장
감상을 맺으며 - 영화 ‘미션’과 나의 삶의 자리
본문내용
교제의 신정론은 고통이 신과의 만남, 친교의 통로이며, 그 고통을 통해 신과 교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십자가에 매달리신 하느님이 공의와 사랑을 보여주었으므로 우리도 고통에 동참함으로써 하느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나는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에서 볼 때 교제의 신정론에 입각하여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신부들은 예수님을 따라, 자기를 비우고 남미의 폭포 위 험한 정글로 들어갔으며, 오지에서의 선교활동을 통해 자신을 희생하였으며, 결국은 그들을 위하여 자기를 죽임으로써 ‘사랑’을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신부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십자가를 들고 총알이 난무하는 교회앞으로 걸어나오는 장면은, 공격하는 자들이 죄를 짓고 있지만, 그 죄까지 자신이 대속하겠다는 예수의 가르침을 떠올리게 한다. 이렇게 볼 때, 신부는 신의 길, 즉 십자가의 길을 따르기로 결정했고(Imitatio Christi), 죄의 대가를 자신이 지면서 무력이 아닌 방법으로 사랑과 용서(사랑의 신)를 실천하였다.
이상적 인간상과 ‘사랑’의 실천
기독교의 성화론에서 말하는 Sanctification은 믿음(은총)을 성화(사랑)로써 실천하고 보이는 것이다. 영화에서 로드리고가 성경 구절을 읽는 부분에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라는 구절이 나온다. 영화에서는 이 구절을 의미있게 보여주고 있는데, 바로 로드리고와 가브리엘 신부가 모두 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 그것을 실천하는 방법에서 차이가 있었고, 여기서 기독교에서 말하는 이상적 인간상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