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조사]삼성 애니콜과 모토로라 레이져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6.02.10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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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케팅 수업에서 팀프로젝트로 만들었던 보고서 입니다.
수업중 배운 부분들에 따라 정리했구요~
A+ 맞았습니다.^^
목차
■서 론
■마케팅 믹스
●상 품
●촉 진
●유 통
●가격
■STP
■결 론
본문내용
지난 6월 모토로라와 삼성전자가 동시에 국내시장에 신(新)모델인 초슬림 휴대전화를
내놓은 이후 3개월여 진행된 판매전의 성적표다. 두께 14.5㎜, 무게 98g의 초슬림폰은
흔히 ‘에쎄 담뱃갑보다 얇다’고 비유하며, 직장인이 와이셔츠 윗주머니에 넣어도 그다지
부피감을 느끼지 못한다. 폴더를 펼치면 가장 얇은 부분은 6㎜ 정도밖에 안된다. 최근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과거의 골리앗’ 모토로라가 초슬림폰인 레이져 모델을 무기로 그간
삼성전자에 빼앗겼던 시장을 재탈환하고 있는 게 화제다. ‘한 해 1500만대의 휴대전화가
팔리는 한국 시장에서 고작 20여만대 팔린 초슬림폰 시장을 두고 웬 호들갑이냐’는
시각도 있지만 전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테스트 베드(시험무대)’인 한국 시장에서 어느
회사의 신제품이 기선을 제압했느냐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
판매량뿐만이 아니다. 모토로라는 레이저폰으로 국내 휴대전화 트렌드에 ‘다기능보다
디자인이 더욱 중요하다’는 화두(話頭)를 던지고 있다. 그 동안 국내 시장은 카메라폰,
MP3폰, 게임폰,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폰 등 어느 회사제품이 얼마나 더 많은
기능을 내장했느냐가 경쟁의 초점이었다. 하지만 레이저폰은 ‘얇다’라는 디자인을
내세웠다. 다양한 기능은 쉽게 흉내낼 수 있어 보편적이 되어가기 때문에 소비자의 취향을
먼저 읽어 디자인에 승부를 건다는 전략이다.
모토로라의 초슬림폰이 인기 상품으로 떠오르자 최근에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이와
유사한 V740을 출시하며 슬림폰 출시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모토로라와
삼성은 각각 슬림폰 후속 모델들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뒤질세라 LG전자도
지난달에 17mm 두께의 초슬림폰 ‘LG-SD290`을 출시했다.
우리나라 휴대폰 시장을 하나의 흐름으로 놓고 봤을 때 기술 발전과 시장 요구에 따른
일정한 물결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그 맥이 끊겼다. 흑백폰에서 컬라폰으로, 1폴리에서
점차 64폴리로, 플립에서 폴더로, 그리고 다시 슬라이드까지 각각 끊임없이 휴대폰이
진화해 왔는데 최근 DMB로 인해 그 맥이 끊겼다는 것이다. DMB가 흐름을 이어줘야
하는데 고가의 단말기와 부족한 콘텐츠, 그리고 적지 않은 금액의 월사용료 등이 시장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는 분석이다.그 DMB가 채워주지 못하는 빈자리를 슬림폰이나
크기가 작은 폰들이 일정 부분 메워주고 있다.
핸드폰 시장에 새로운 추세로 떠오르고 있는 슬림폰의 대표적인 두 경쟁상품인 Motorola의 Razr와 Anycall 슬림폰(V740) 조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참고 자료
마케팅 관리(박찬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