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가고싶은 나라, 일본
- 최초 등록일
- 2006.02.28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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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행을 한다는 건 생각만으로도 벅찬 일이다.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경험이라, 늘 꿈꾸는 일이다. 사실 지금껏 우리나라 몇 곳을 빼곤 해외로 나간 적은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중매체나 수업으로 인해 5년 안에는 꼭 가야겠다고 다짐한다. 세계일주를 꿈꾸며 그 첫 나라로 일본을 생각하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와는 가깝고도 가장 먼 나라라고 여겨진다. 분명 한국인 일부는 일본에 대한 좋지 않은 견해를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나 또한 일본을 동경의 대상으로만 보고 있는 건 아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는 뗄 수 없는 끈질긴 인연이기에 직접 그 곳에 가서 그들의 독특한 사상을 느껴보고 싶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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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이라 하면 초밥, 로봇, 애니메이션, 기모노, 온천, 소니란 단어가 생각난다. 그만큼 어느 분야에서나 자신들만의 색깔을 지닌 독특한 곳이라 여겨진다. 일본의 먹을거리는 다양하면서 그리 낯설지 않은 부분이다. 특히 라면을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 많은 데 우리나라와는 조금은 다른 사상을 가지고 있다. 한국이라면 라면을 파는 것을 그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데 비해 일본의 경우, 라면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의 노력을 최고라 여기고 인정해주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명분이나 부로서 그 사람을 높이 판단하는 한국인의 고정관념을 부끄럽게 생각했다. 일본에서는 결코 빠질 수 없는 대표적 음식은 바로 스시다. 한국에서도 먹어 본 적 있는 익숙한 음식이지만 일본에서 직접 먹어보는 거야말로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한다. 그 곳에 간다면 다양한 스시를 먹어보고 싶다. 일본의 음식은 무척이나 비싼 편이다
일본에 가면 여러 나라를 한꺼번에 여행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 가면 유럽에 온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1994년에 문을 연 이 곳은 가든을 중심으로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타워, 미츠코시 백화점, 삿포로 맥주본사, 웨스틴 도쿄 호텔까지 여러 가지를 구경할 수 있다. 유럽의 거리를 연상케 하는 이곳은 도쿄의 3대 야경으로 손꼽힌다고 한다. 사실 지리를 잘 몰라 헤매는 초보 인에게는 적격인 곳이라 생각한다. 고풍스럽고 깨끗한 시설을 자랑하는 이 곳은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하다.
뉴욕에 가야만 볼 수 있는 자유의 여신상, 그러나 오다이바의 카이힌 공원에 가도 그것을 볼 수 있다. 미국은 자유의 여신상을 선물한 프랑스에 보답하기 위해 프랑스 혁명 100주년이 되던 해에 그것의 축소판을 만들어 파리 시에 기증했다. 이에 일본은 프랑스에 있는 이 축소판을 빌려 오다이바에 전시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전시 기간이 지나 다시 돌려줘야 했기 때문에 그것을 복제해 세운 것이라고 한다. 일본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본다면 꼭 한번 그 옆에서 사진을 찍고 싶을 것이다. 그 밖에 오다이바에 가면 대형 쇼핑몰의 아쿠아 시티, 코카콜라를 활용한 여러 상품이 있는 메디아주 건물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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