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페이책을 보고

소개글

페이첵이라는 영화를 보고
디지털 사회와 관련해서 독후감을 써 보았습니다.
자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평가목록에 평가 좋게 매겨주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래사회에 관련된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써 내라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얼마나 막막했는지 모른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 영화를 많이 보아 왔지만, 미래사회에 관련된 그런 영화를 골라 보거나, 영화를 보면서 그런 문제에 대해 고찰해 본적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왕에 그런 영화를 볼 기회가 주어졌다면 재미있는 영화를 감상해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동생이 권해준 페이첵이라는 영화를 보기로 했다.
페이첵이란 영화는 처음부터 놀라웠다. 영화의 설정은 이러하다. 주인공은 기술자로 나오는 마이클 제닝이다. 내가보기엔 천재 과학자에 가까운 수준이다. 그리고 그의 연인인 레이첼 포터와 제닝의 친구이다. 그리고 지미라는 사람이 악당으로 나온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마이클 제닝스는 다른 회사가 내놓은 획기적 제품을 사와서 연구실로 돌아온 후 독창적으로 그 기술을 바꾸어서 자신의 회사가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어떻게 보면 효율적이지만 또 어떠한 측면으로는 부당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새로운 기술을 고안한 제닝스를 고용한 회사로는 이러한 기술을 재창조 하면서 너무 많은 것들을 알고 있는 제닝스의 뇌에게 기억들을 없애 버린다. 더 놀라온 사실은 이 수술이 끝나고 나면 정말로 그 해당 기간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억삭제 수술은 계약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영화에서 나타난다. 영화의 첫 부분인 기억을 삭제하는 것도 나에게는 참 흥미로웠다. 예전에 보았던 영화 튜브에서도 기억을 없애는 장면들이 나왔었는데 만약 이 기술이 실제로 나온다면 정말로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람이 지니고 있는 기억의 일부를 지워 버릴 수 있다고 한다면 그걸 악용해서 이용할 수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놀랄만한 기술은 그 뒤부터 이어진다.
컴퓨터 프로젝트를 마치고 돌아온 마이클은 파티에 갔다가 `올컴`이라는 회사의 책임자에게서 연락이 온다. 2년에서 3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고민하지만 그 의뢰를 받아들이고 3년이라는 세월이 정말 주사를 놓고 나자 한꺼번에 가버린다. 하지만 그 3년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달력을 보자 이미 삼년이 지나가 있고, 자신의 페이첵을 기대하며 은행을 찾았지만 봉투하나밖에 건질 수 있는 것은 없었다. 더 놀라운 것은 제닝스가 그 많은 페이첵을 포기했다는 사실인데 이것은 미래를 보았기 때문이다. 미래를 보았다는 말을 더 풀자면 그가 3년 동안 했던 일은 미래를 보는 기계를 만드는 일이였다. 하지만 그는 그 기계를 만들고 미래를 보고 나서 좌절하고 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