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학]기법을 통한 영화의 예술로의 성장
- 최초 등록일
- 2006.04.12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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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가 예술로 인정받기까지의 과정을 영화 기법의 측면에서 고찰해 보는 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A+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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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가 예술로 인정받기까지의 과정을 영화 기법의 측면에서 고찰해 보고자 한다. 그에 앞서 우선은 예술의 정의를 살펴보면, 예술은 어떤 일정한 재료와 양식·기교 등에 의하여 미(美)를 창조하고 표현하는 인간의 활동, 또는 그 산물‘이라고 한다. 위의 정의에 비추어 보더라도 영화 탄생 초창기의 작품들은 예술로서 인정받을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영화가 과학기술에 기본을 두고 있음 때문만은 아니다. 초창기의 영화들은 상영시간이 1~2분 정도로 편집이 되지 않은 상태의 무성 단편영화였다. 이들은 특정한 줄거리를 갖고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단순한 사건들만이 보여질 뿐이었기 때문에 그 안에 인간의 예술적 표현 행위를 넣을 여지가 없었고 또한 너무나 기록적이었다. 뿐만아니라, 초창기에는 따로 극장이 있는 것이 아니어서 장터나 싸구려 오락장에서 상영되곤 하였다. 이로인해 영화는 예술이기에는 지나치게 오락적이었고, 순간적이면서 값이 쌌다.
예술작품으로 보여지지 않던 영화가 예술로서 성장하게 된 데에는 영화 매체의 표현력의 발전과 관련이 깊다. 아래에서는 어떤 기법들이 영화를 예술로 성장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로, 클로즈업 기법이다. 미국 감독 그리피스(D. W. Griffith)는 클로즈업이 영화가 단순한 현실의 복사품이 아니라는 것을 1915년 <국가의 탄생>을 통해 획기적으로 증명하였다. (그는 롱 쇼트, 미디엄 쇼트, 클로즈업 등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영상기법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현실에서의 시간과는 구별이 되는 시간의 개념을 유발시킨 주의 집중의 효과 이 외에도, 클로즈업은 영화적 시간의 흐름을 잠깐 정지시키는 역할과 공간의 순간 이동이라는 효과도 있다. +또한, 뤼미에르의 영화 이후 줄곧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서 롱 쇼트 규모의 호면만을 제공하던 영화가 화면 가득 클로즈업된 피사체를 보여줌으로써, 영화적 공간이 카메라에 의해 선택 조절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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