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교재 연구 사회]제7차교육과정(사회과)
- 최초 등록일
- 2006.04.16
- 최종 저작일
- 2006.03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a+자료입니다.구성주의에 입각한 사회과의 7차과정에 관한 자료와 생각을 담은 것입니다. 중등 교과 자료이니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하지만 학습자들이 현재 학습하고 있는 지식은 학습자들의 삶과는 동떨어진 지식 위주의 것에 그쳐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학습자들이 이후의 삶에 도움을 받기 위하여 학습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학습자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회과가 구성주의적 특징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더 증가시킨다. 실제 생활에서는 학교생활에서 높은 학업성취를 보이는 학생이 더 현대 생활에 적합한 ‘바람직한 시민’에 해당하는 것도 아니다. 학교 현장이 학습자의 이후 생활과 동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의 교육 현실의 개혁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된다. 이는 사회과에서 학습자에게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사회적 현상과 결합하여 구성해나가고, 이론적 측면만이 아닌 실제와의 밀접한 맥락 하에서 학습과제를 구성하는 것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구성주의가 실시되기 위해서는 우선 학습자는 능동적으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 현장에서 학습자는 수동적 역할만을 담당하고 있을 뿐 능동적인 개인으로 활약하고 있지 못하다. 이는 과거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던 전통주의적, 전달주의 교육의 영향을 많이 받은 까닭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학습자의 능동성은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 있어서 꼭 필요하다.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학습자에게 필요한 자료를 스스로 선택하고 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은 능동적인 삶을 사는데 꼭 필요한 덕목이기 때문이다.
또한 구성주의는 특히 낮은 학업성취를 보이는 학습자에게 유용하다. 낮은 학업성취를 보이는 학습자들의 학업 결손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이들은 지속적인 ‘한줄 세우기’의 피해 속에서 자신들의 능력을 의심하며 무기력증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다. Gardner의 다중지능이론에서는 인간의 지능은 논리·수학적 지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어떤 사람에게든 하나 이상의 지능이 발달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현행 전통주의 학습의 현장에서는 낮은 학업성취를 보이는 학습자는 낙오되기 마련이고, 자기 만족감을 잃게 된다. 그들은 교사에게서 소외되고, 자신의 재능을 찾지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구성주의적 수업의 ‘여러 줄 세우기’식 수업에서는 특히 낮은 학업성취를 보이는 학습자들에게 자신의 적성을 찾아줄 수 있다는 데에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보인다.
물론 대학 간, 학과 간 서열이 일렬로 매겨져 있는 현재의 입시 체제 속에서 구성주의적 수업은 그 기능을 나타낼 수 없으리라 생각된다. 이는 학교가 가지고 있는 ‘교육의 기능’ 외의 ‘선발의 기능’에서 말미암은 것이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 단행본 -
강인애. <<왜 구성주의인가?>>. 서울: 문음사, 1997.
교육부. <<고등학교 교육과정 해설-4(사회)>>. 서울: 대한교과서주식회사, 2001.
교육부. <<사회과 교육과정 -별책7>>. 서울: 대한교과서주식회사, 1998.
김종문 외. <<구성주의 교육학>>. 서울: 교육과학사, 1998.
김판수 외. <<구성주의와 교과교육>>. 서울: 학지사, 2000.
박철 편저. <<희소 일반사회>>. 서울: 문음사, 2003.
- 학술논문 -
박혜정. <인터넷을 활용한 중학교 국사 교수-학습 사례연구-3.1운동 단원을 중심으로->. 부 산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1.
서태열. <구성주의와 학습자 중심 사회과 교수-학습>. <<사회과교육>> 31. (pp. 53-80) 서울: 한국사회과교육연구회, 1998.
최용규. <사회과 수준별 교육과정의 이해>. <<사회과교육>> 31. (pp. 29-50) 서울: 한국사 회과교육연구회, 1998.
한선화. <중학교 사회과의 구성주의적 수업에 대한 연구>. 공주대 석사학위논문, 2001.
황상주. <사회과에 관한 구성주의적 이해-고급사고력을 중심으로>>. <<사회과교육>> 32. (pp. 209-228) 서울: 한국사회과교육학회,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