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낙태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
얼마 전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 세포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생명공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고 그에 따라 생명에 대한 여러 가지 논란 또한 많아지게 되었다. 과학과 의학이 발전하면서 그 전에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윤리적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었는데 우리는 그 문제들의 논점을 크게 임신 중절과 인공 수정란, 안락사와 뇌사 그리고 첨단의학과 같은 생명조작의 원인과 그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관련지어 논의해 보고자 한다.

본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는 먼저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부터 고민해보아야 한다. 현대 과학의 기술로도 아직 생명이 어디서 온 것이며 어디로 가는 것인지 명확히 확인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이것은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두 가지 관점을 통해 생명의 개념에 좀더 근접할 수 있다. 먼저 생명은 영혼과 육체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는 형이상학적 입장이다. 이것은 과학적으로 아직 증명할 수 없는 영혼을 믿는 입장이며 삶과 죽음은 절대자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이것과는 다르게 생명을 육체로만 이루어져 있는 것, 즉 눈으로 보이고 확인 가능한 것만을 생각하는 것이 물리적 입장이다. 인간의 영혼을 ‘기계 속의 유령’ 정도로 평가하며 생명 복제와 같은 문제를 정당화하는 입장 또한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요즈음은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물리학적 생명관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하지만 영혼의 존재에 대한 부인은 그리 쉽게 할 수는 없는 것이므로 아직 무엇이 정확히 옳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