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와 패션]영화로 살펴보는 패션- The Stepford Wives에서의 패션의 기능
- 최초 등록일
- 2006.04.19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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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문화와 패션의 관계를 영화 `스텝포드 와이프`를 통하여 분석. 패션이 영화에서 하는 역할, PPL, 시대반영등을 묘사.
목차
① 인물묘사
②스토리 전개
③ 시대반영
④ 디자이너/ 기업PPL 효과
본문내용
영화에서 의상은 그 인물의 성격, 사회적 지위, 그리고 처해 있는 상황등을 묘사하는데 중요한 도구로 사용된다. 영화 ‘The Stepford Wives’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처음과 끝, 조안나는 맨하탄의 성공한 여성으로서 대표되는 캐릭터로 차갑고 냉정하며 딱부러지는 성격을 묘사하기 위해 검은색을 메인칼라로 삼았다. 상의와 하의는 모두 검은색이며, 스텝포드 마을로 가는 길에는 검은 선글라스까지 매치시킨다. 머리 역시 갈색머리로 짧게 자른 커트머리이며, 전체적으로 매니쉬룩이라 할 수 있다. 스텝포드 마을의 대부분의 여성들이 화려한 색깔에 커다란 프린트가 가미된 로맨틱 패니쉬룩을 입고 있는 것과 상반된다. 스텝포드 여성들의 여성적이고, 순종적이며 가사일과 소일에 관심이 많은점을 표현하기 위해, 즉 전통적인 여성상을 하고 있는 그들을 표현하기 위해 영화에서 그들의 옷은 여성의 bodyline이 강조된 옷을 입고 있다. 또한 하늘거리는 쉬폰소재의 옷들이 주를 이루며, 대부분의 여성들의 머리는 금발에 웨이브진 긴 머리하고 있다. 주인공 조안나도 스텝포드에 적응하기로 마음을 먹은 후에는 주 칼라를 핑크로 바꾸고, 여성스러운 옷들을 선보인다. 물론 스텝포트 여성들처럼 완전한 로맨틱룩은 아니지만 그전에 비하면 많이 부드러워진 모습이라 할 수있다. 머리색깔도 한층 밝아졌다. 하지만 아직 로봇으로 변하지 않았고, 조종당하는 스텝포드 여성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하여 가슴선이 움푹 파지고, 대담한 프린트의 화사한 원피스가 아닌 약간은 정제되어 있는 클래식한 의상을 입는다. 영화 후반부에 조안나가 로봇으로 조종당하는 fake를 쓰는 부분에서는 다른 스텝포드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가슴이 움푹 파이고 딱 붙는 소재의 드레스를 입고, 머리도 금발에 긴 웨이브를 선보인다. 조안나의 남편은 영화 초반부 조안나의 검은색의 절제된 의상과는 대조적으로 칼라가 가미된 캐주얼풍의 의상을 선보이며 그가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지 않으며, 가정적인 남자의 부드럽고 편한면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영화 후반부, 턱시도를 차려입은 그는 가부장적인 사고를 가진 상류층처럼 보이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