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구약성서개론
- 최초 등록일
- 2006.04.27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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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천사무엘 외 15명 공저, 대한기독교서회, 2004. 8. 20 초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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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서는 초교파적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물론 본서의 머리말에 이 책은 에큐메니칼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것은 각각 다른 교단에서 구약학을 담당하고 있는 학자들이 함께 연구하여 책을 발간하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교단을 넘어서 하나의 연구서로 책을 발간할 수 있었던 것은 보편적인 신학의 학문으로써 개론이기에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독자들이 본서를 처음 접하게 된다면 감히 읽고 싶다는 생각을 들지 않을 만큼 두께가 엄청난 장서이다. 확실히 지금까지 다른 어떤 구약개론 책들 보다 분량이 많다. 하지만 군더더기 없고, 내용면에 있어서 지금까지의 책들 보다는 참신하고 구체적이므로 이해하기 쉽도록 하였다. 그리고 다른 개론에서 잘 다루지 않고 있는 신학적 내용들을 독자들의 신학적 사고를 위해 잘 집필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책의 두께는 독자들을 부담스럽게 할 것이다.
본서의 첫 테마를 장식하고 있는 1부 구약성서의 배경과 전경은 주제 선정과 연구에 심도있게 다루었으며, 이해를 위해 내용의 가벼움을 잊지 않고 있다. 특히 2장 구약성서의 연구방법론과 3장에서 다른 이스라엘의 통일왕국의 야웨 신앙과 분열왕국의 야웨 신앙에 대한 설명은 앞으로 구약성경에서 역사서와 예언서를 바르게 볼 수 있는 관점을 심어줄 수 있었다. 또한 본서는 전경화를 이어 신약개론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신구약 중간시대의 역사를 집어 주므로 신약시대로 이어지는 구약전승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렇게 1부는 내용에 있어 개론의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어 주었고, 독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면 신학적 사고를 심어주고 끄집어 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서론은 가히 화려하게 테이프를 끊었다고 말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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