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타임머신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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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미래를 여행할 수있다면 얼마나 신이 나는 일일까!
‘타임머신’이란 책은 H.G. 웰즈가 지금부터 100년전에 지은 공상과학소설이다. 나는 맨처음 이소설을 읽을 때 단순히 과학독후감을 쓸 목적으로 골라 읽었다. 그러나 다 읽고 난 후 아직어린 나에게는 약간 어려워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았다. 그래서 부모님께 여쭈어보고,집에 있는 과학책들을 뒤져 읽고 나서 다시한번 읽어 보았더니 읽을 수록 작가의 높은 상상력과 놀라운 미래예측으로 흥미가 생겨 5번을 더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시간여행가가 타임머신을 만들어 타고 80만2701년의 미래세계를 여행하면서 겪는 신기하지만 슬프기도 한 이야기이다.
시간여행이 공상만은 아니고 가능한 이야기라고 설명되어진 것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때문이라고 한다. 시간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작용하는것은 아니며, 시간여행을 위해서는 ‘타키온’이라는 빛보다 빠른 입자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현재 세계 각국의 과학자들이 이 초광속입자를 연구중이다.
그러나 스티브 호킹 박사는 블랙홀에 관심을 갖고 그 블랙홀을 통해 다른 시간대로 여행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머지않은 미래에는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웰즈는 미래세계에는 두종류의 인간이 살것이라고 상상했다. 엘로이라 불리는 낮의 인간은 나약하고 땅위에살며, 모록스라 불리는 밤의 인간이 지하세계를 지배하는데 모록스는 식량이 부족해 땅위의 인간을 잡아 먹는다고 상상했다. 많은능력을 갖은 우리에 비해 왜 엘로이들은 힘이 약하고 형편없는 문명을 갖게 되었을까? 웰즈는 모든 문명이 높은 발전을 하고 난 후 쇠퇴하는데
80만2701년 후 인류는 쇠퇴기를 맞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했다. 또 한가지 내 관심을 끈 이야기는 문명은 쇠퇴했지만 농업기술이 발전했다는 대목이다. 요즈음 우리가 많이 듣는 생명공학에 대한 이야기로 우량한 품질만 골라 재배하고 살충제와 제초제를 사용하여 이상적인 자연환경을 만들었다는 이야기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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