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원론]프린시피타 매네지멘타(Principia Managementa)
- 최초 등록일
- 2006.04.29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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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대학교 윤석철 교수님이 쓰신
경영학의 고전
"프린시피아 매네지멘타(Principia Managementa)"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먼저 ‘프린시피아 메네지멘타’라는 말부터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마치 라틴어를 연상케하는 이 말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이것이 내가 가장 먼저 가졌던 의문이었다. 먼저 ‘프린시피아(principia)’는 영어 principle을 어원으로 하며 ‘원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유명한 영국의 과학자 뉴튼이 그 유명한 운동법칙들을 다루었던 책에 이 제목을 붙임으로써 처음 사용되어졌다고 한다. 반면 ‘매네지멘타(managemanta)’가 가진 구체적인 의미는 찾기가 쉽지 않았다. 내가 추측하기로는 managemant의 어원이나 라틴어식 단어이지 않을까 싶다. 만약에 managemant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면 그 의미는 ‘경영’일 가능성이 많을 것이다. 즉, 이 책은 경영에 관한 원리들, 법칙들을 가장 기본적으로 총망라하여 쓰여진 책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첫 부분부터 우리는 개인으로 살아갈 수 없는 공동체임을 강조한다. 한 명이 가지는 필연적인 한계를 2명 이상의 사람이 모이기 시작하면 이 문제는 극복하기 더욱 쉬워진다. 바로 경영은 이 개념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즉, 공동체 속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우리가 이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의 시작은 ‘남을 위해 그가 필요로 하는 것을 주는 일’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의 필요로 하는 것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되어지고 마냥 줄 수 밖에 없는 생존부등식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물건을 팔고 가격을 치뤄줄 수 있는 소비자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가치>가격>원가’로 이루어지는 이 부등식이 만족되는 것이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 필요조건이다. 그러면 실제 사회에서는 이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가? 자본 부족으로 부도나는 회사들이 생겨나는 것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필요조건이지만 실제 이 부등식을 만족 시키기 위해서는 기업 안에서의 부단한 노력과 연구가 필수적이다. 그래서 이어지는 이야기가 생산성과 창조성에 관한 것이다. 생산성은 물건의 원가를 낮출 수 있고 창조성은 물건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력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그러면 이러한 것들이 실제에서는 어떻게 현실화되고 있을까? 예를 들어 대기업들이 어마어마한 돈을 연구 비용에 투자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생산성 향상일 것이다. 반면 창조성을 생각한다면 디자인 영역이 쉽게 생각난다. MP3로 유명한 애플의 아이팟 같은 제품은 질도 무난하지만 그보다 눈길을 끄는 디자인으로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구매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잉태시켰다. 유수한 기업의 자동차 디자인들도 예술하듯 작업하여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렇듯 생산성과 창조성은 기업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할 두 기둥과도 같다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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