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성]외부적 요인에 의한 성 정체성 변화
- 최초 등록일
- 2006.05.04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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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 사람의 생물학적 성은 태어나면서 부터 남자와 여자로 결정되게 되어지지만 사회학적 성은 우리가 성장해 가면서 결정되는 경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즉, 남자는 남성스러워야 한다거나 여자는 여성스러워야 한다는 식의 외부적 요인에 의해서 우리는 더욱더 남성스러워지고 여성스러워지는 것이 아닐까 한다. 여기서는 이러한 외부적 요인에 의한 성 정체성 변화를 영화 Cronenberg감독의 `M 버터 플라이`를 통하여 살펴보려고 시도하였다. 즉, 왜 영화 속 주인공은 남자이면서도 여성처럼 보여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주관적 관점에서 심도 깊게 살펴보았다.
목차
1. 서론
1) 문제 제기 및 목적
2) 접근 방법
3) 영화 소개
2. 본론
1) 상대방 성 결정의 전형적 기준
2) 외부적 요인에 의한 동성애
3) 르네 갈리마드와 송 릴링의 성
3. 결론
본문내용
1. 문제제기 및 목적
우리가 타인을 대하면서 그 사람의 성적 정체성(Gender Identity : 생물학적 성에 대한 확신)을 판단하는 기준은 극히 편협 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타인의 성적 정체성에 대해서 잘못 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가능성을 항상 내제하고 있으며 실제로 그 판단이 잘못 되었을 경우 우리는 상대방을 매도하거나 본인 스스로 큰 정신적 혼란을 겪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상대방의 성적 정체성을 잘못 판단하게 만드는 편협적인 판단의 기준은 대부분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 이미 정형화 된 것이 절대적이며 우리들 스스로에 의한 주관적 판단의 기준은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 간혼 우리들이 주관적 판단 기준을 스스로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지라도 그 판단의 기준 또한 외부적 요인에 의해서 이미 만들어 진 것을 본인 스스로가 주관적 아량에 의해서 조금은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일 뿐 그 근본적인 뿌리는 이미 정형화 된 판단의 기준에서 벗어 날 수 없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그러기에 여기서 우리는 상대방의 성적 정체성(Gender Identity)을 판단하는 기준이 어떻게 정형화 되었으며 그 기준의 실제적인 모습은 또한 우리들 생활에서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2. 접근 방법
우리가 타인의 성적 정체성(Gender Identity)을 결정하는 첫 번째 기준은 상대방의 외모일 것이다. 상대방의 외향적 모습을 통하여 우리는 이미 상대방이 남자 또는 여자일 것이라는 것을 잠정적으로 확신(Belief)하며 그 확신의 확인(Identify)을 위하여 우리는 상대방의 행동 양식(남성스러움이나 여성스러움 등)을 그 다음 판단 기준으로 삼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확인의 불변(Permanence)을 위하여 마지막으로 상대방의 생물학적 생식기(Sex)를 그 판단의 기준으로 삼을 것인데 이러한 판단의 흐름이나 기준 등이 모두 외부적 요인에 의해서 정형화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렇게 남성 또는 여성에 대한 판단의 기준과 흐름이 정형화 되어 있기 때문에 사회가 다변화되면서 나타나게 되는 성(Sex)에 대한 여러 가지 다른 시각과 다른 형태의 문제에 대해서 우리들과 사회는 유연(Flexible)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즉, 정형화로 인하여 다양화를 수용하지 못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타인에 대한 성적 정체성문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접근하고 알아보기 위한 시도로 여기서는 M. Butterfly라는 영화를 매개체로 삼았으며 이 영화를 통하여 우리는 타인에 대한 성적 정체성 문제가 실제적으로 어떻게 표출되어지는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