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카인의 후예 작품분석

소개글

플롯과 함께 사실구조 분석을 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작가

Ⅲ. 사실구조

1. 플롯
2. 성격
3. 배경

Ⅳ. 주제

Ⅴ. 문학적 장치

1. 제목
2. 시점
3. 문체
4. 어조

Ⅵ. 문학사적 의의

*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 문학사에 있어서 작가로서 크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황순원은 「별」, 「소나기」 등과 같은 단편소설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순수문학을 지향해 오던 황순원이라는 작가에게도 전쟁이후 분단상황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해방후 그는 이전에 썼던 단편들과는 사뭇 다른 내용의 장편을 쓰게 되는데 이 작품들에는 이전 단편들에서 볼 수 없었던 내용들, 현실문제, 역사문제, 일상의 모습과 같은 것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황순원의 창작활동은 시에서 단편소설로, 단편소설에서 장편소설로 확대 발전해 나가는데, 작품의 내용 또한 서정적인 범생명성에서 휴머니즘으로, 다시 인간의 근원을 모색하는 길로 확대되어 간다.
작품 「카인의 후예」는 황순원이 장편소설로 전향한 후 두 번째 작품이며 평단에서는 작품의 가치를 인정하여 문학상을 수여했다. 이 작품에는 작가의 역사의식이 보다 심화되어 현실의 구체적인 모습들이 작품 속에 나타난다. 그만큼 「카인의 후예」에는 우리 민족의 비극적인 역사 현장이 생생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카인의 후예」의 사실구조와 문학적 장치 등에 대해 분석해 보도록 하겠다.
Ⅱ. 작가

* 황순원 [黃順元, 1915.3.26~2000.9.14]

평안남도 대동(大同) 출생. 숭실중학을 거쳐 일본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1930년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동경 유학 시절인 1934년에 이해랑 김동원 등과 함께 극예술단체인 ‘동경학생예술좌’를 창립했다. 1931년 중학 재학중 《동광(東光)》지에 시 「나의 꿈」 「아들아 무서워 마라」를 발표, 등단하였다. 그 뒤 《삼사문학》 동인으로 활동하며 「방가(放歌, 1934)」 「골동품(1936)」 등 시집을 간행하였으나, 40년 단편집 「늪」을 계기로 소설에 전념하여 「별(1941)」 「그늘(1942)」 등 대표작들을 썼다.

참고 자료

권영민, 「황순원의 문제, 그 소설적 미학」, 문학과 지성사, 1985.
박유진, 「황순원 장편 소설 연구」, 성균관대학교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