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생명공학과 인간의 미래
- 최초 등록일
- 2006.05.08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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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명공학의 현황과 미래진단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80년 10월 15일 뉴욕의 증권거래소에서 바이오테크놀로지 회사인 제넨텍의 주식은 거래 시작 20분 만에 54$의 상승을 보이며 미국 주식시장 역사상 최고의 주가 상승을 기록하였다.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박테리아로부터 당뇨병 치료제인 인간 인슐린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덕분이었다. 이후 생명공학은 미래의 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며 전 세계에서 엄청난 관심과 투자를 불러 일으켰다. 1970년대에는 DNA 조작기술이 개발되었고, 1996년에는 복제양 돌리가 탄생하였으며, 2003년 4월 14일에는 인간의 유전자 지도가 완성되기에 이르렀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이러한 흐름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1999년에는 복제 젖소 영롱이가 탄생하였고, 2001년에는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인공심장이식수술이 세계최초로 이루어졌다. 최근에는 황우석 박사가 배아줄기세포의 배양에 성공하는 등 세계적인 수준의 생명공학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다면, 생명공학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바이오테크놀로지란 용어는 1917년 헝가리의 공학자 카를 이레키가 처음 사용하였다. 그는 바이오테크놀로지를 ‘살아있는 생명체들의 도움을 얻어 원료물질로부터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는 모든 작업’이라고 정의하였다. 현재에는 일반적으로 ‘살아있는 생명체를 직접적으로 이용하는 기술 또는 생명체로부터 추출된 물질을 이용해 유용한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창출해 내는 기술’이라고 정의한다. 생명공학의 역사는 매우 긴데, 고대의 발효제품-포도주, 빵-등도 미생물을 이용해 발효시킨 것으로 생명공학기술에 포함된다. 이러한 생명공학은 DNA조작기술이 발달하여 생명체의 조작이 가능해지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과학 분야로 발전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가 2005년도에 생명공학분야에만 7,08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을 가질 정도로 생명공학에 대한 관심의 정도는 크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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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광,『생명공학의 위험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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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상,『죽음의 존엄성에 관하여-죽음까지 선별하는 오만한 기술, 생명공학』
박병상,『획일화된 세상이 잉태하는 비극들-생명공학을 둘러싼 최근 동향에 대한 단상』
박태현,『생명공학-꿈의 기술을 현실세계에서 만난다』
송상용,『생명공학이 초래할 불평등 사회』
전경운,『생명공학의 위험성과 법』
황경식,『철학적 측면에서 보는 생명 복제의 현실과 인류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