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4이론]사회적 책임 언론 모델
- 최초 등록일
- 2006.05.11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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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론의 4이론중 사회적책임언론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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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 제2차 세계대전 후 언론의 자유(自由)를 보장하기만 하면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사회복리가 실현되리라는 믿음에서 언론의 자유를 헌법차원에서 보장했지만, 자유로운 언론활동은 언론이 자유라는 명목아래 제 입맛에 맞는 의견을 제시하고 개인의 사생활이나 명예를 무시하며 폭로에만 열을 올리고 상업성을 지나치게 고려하는 등 여러 부작용을 남겨 오히려 공공(公共)의 이익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에 미국사회 전반에서 언론의 자유를 무한정 보장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대안적인 언론모델을 모색하기 시작하였다.
이듬해에 시카고대학 총장인 로버트 허친스위원장의 이름을 딴 허친스 위원회(Hutchins Commission)가 구성되었다.
이 위원회의 목적(目的)은 뉴스보도가 과연 불공평하고 편파적인지, 사실적이지 못하고 선정적인지, 그리고 언론이 실제로 톰 스토파드가 그의 희곡<밤과 낮>에 서 말한 일종의 “쓰레기 언론”인지를 탐구하는 것이었다.
1947년에 발간된 보고서에서는 동 위원회는 언론의 자유와 수정헌법 제 1조를 확고히 지지하는 한편, 그 당시의 언론이 “무의미하고 천편일률적이고 왜곡되며 오해를 영속화”시킨다고 비난하였다. 위원회의 보고서의 핵심은 언론이 다섯 가지 기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이 다섯 가지 기본 서비스는 1.그날의 뉴스에 대한 정확하고 포괄적인 설명 2.논평의 교환을 위한 광장 3.집단의 의견과 태도를 다른 집단에 제기하는 수단 4.사회의 목표와 가치를 제시하고 명료화 시키는 방법 5.사회의 모든 구성원에게 도달하는 길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동위원회의 요구 중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는 것은 언론이 사실을 의미 있는 맥락에서 제되어야 될 뿐만 아니라 ‘사실에 관한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에서 취재원은 제공한 정보의 행간(行間)을 읽어야 하고, 사건의 아래와 위와 뒤에 무엇이 있나 살펴보고, 기자가 취재하지 못한 진실을 찾아서 제시해야 하는 도덕적 의무를 지게 되었다.
이것으로 3백 년 전의 존 밀턴의 메시지와 허친스 위원회는 이렇게 선언한다.
참고 자료
나남출판사 : 현대언론 사상사
나남출판사 : 매스미디어와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