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발달]아기성장보고서 1부

소개글

아기성장 보고서 1부에 대한 정리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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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아기가 태어났을 때 기본적인 것들만 제공해주면 저절로 크는 줄만 알았다. 하지만 ‘아기성장 보고서’를 보고나서 아기는 태어나기 전부터 성장에 관한 프로그램이 이미 짜여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기들이 태어났을때 오감중 가장 먼저 발달한 감각은 청각이라한다.
‘아기성장 보고서’에서 태어난지 이틀째 된 아기에게 딸랑이를 흔드는 소리를 들려주는 실험을 했다. 아기는 소리가 나는 곳으로 고개를 돌리는 반응을 보였다. 이렇게 여러 번에 걸친 청각실험에서 대부분의 아기는 소리를 쫓아 고개를 돌렸다. 모든 소리 중 아기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높은 여자의 목소리, 즉, 엄마의 목소리이다. 어머니들도 아기가 울면 배고파서 우는지, 귀저기를 갈아달라고 우는 건지 다아신다는데 어머니와 아기 사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끈이 연결되어 있는 것같다. 신생아의 청각은 아직 시각이 완벽하게 발달하지 못한 신생아가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아기들은 후각 또한 발달해있다. ‘아기성장 보고서’에서 이것에 관한 실험을 했는데 매우 신기했다. 어머니의 모유를 묻힌 거즈와 다른 사람의 모유를 묻힌 거즈를 동시에 아기에게 갖다대었다. 그러자 아기는 어머니의 모유가 묻혀있는 곳으로 얼굴을 돌렸다.
시각발달에서는 처음에는 형태만 보다가 나중에는 차차 자세히 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깊이에 대한 공포, 두려움에 대한 발달과정은 흥미로웠다.
실험을 통해 깊이지각의 발달에 대해 보여주였다. 중간에 아래가 훤히 보이는 판을 둔 셋트장을 이용하여 실험을 하였다. 막 기기 시작하는 아기를 이 셋트장 위에 올려놓고 건너편에서 엄마가 아이를 부르자 아기는 중간에 투명한 판은 신경도 쓰지 않고 기어갔다. 그러나 2개월 후 똑같이 실험을 했을 때 아기는 중간에 투명한 판을 건너가지 못했다. 아기도 시간이 지나면 깊이에 대한 지각이 생긴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실험이었다.
갓 태어난 건강한 신생아는 여러 가지 반사행동을 보인다.
그 중에 모로반사와 빨기반사, 잡기반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모로반사는 큰소리나 충격을 받았을 때 양팔을 벌리고 등을 구부리는 것이며, 빨기반사는 입주위에 빨만한 것이 있으면 빠는 것, 잡기반사는 양손을 잡아주면 일어설 수 있을 정도의 주먹을 쥔다.
‘아기성장 보고서’에서 간호사가 아기의 손을 잡고 일으키자 아기가 선채로 매달리는 모습을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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