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야요이 시대 - 야마타이국과 여왕 히미코
- 최초 등록일
- 2006.05.31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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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문화의 탐색, 이라는 수업에서 작성한
중간과제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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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야마타이국이 성립했던 시대인 야요이 시대에 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아야겠다. 일본의 야요이 시대는 죠몬 시대보다 모든 면에서 비약적으로 발전되는데, 그 이유는 한반도로부터 벼농사의 방법과 기술이 전해지고 또 청동기로부터 철기에 이르기까지 발달된 선진문화가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일본열도는 그러한 외래의 문명과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문화다운 문화를 생활 속에 접목시키기 시작했다. 야요이의 농경문화는 대륙으로부터 금속기의 전래와 함께 전해진 벼농사의 경작법으로 크게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이 무렵에 대륙에서 일본으로 들어간 대표적인 문물은 벼농사 기술과 철, 청동 등의 금속기였지만, 그 외에도 대륙계의 석기들, 직조기술 등도 전래되었다. 벼농사 기술의 전파는 수전 개발을 위한 포목기술, 경작용 농기구와 그 제작기법, 벼농사의 농법 등을 포함하며, 이 외에 농경에 따른 제사의례 등도 동시에 일본에 전수시켰다. 야요이 시대의 마지막 시기에 주술적인 조몬의 제사의식과는 완전히 다른 이질적인 새로운 제사 의례가 각 지역의 촌락에 정착하게 된다. 그 이후부터 달력은 농경을 중심으로 짜여져, 봄 가을에는 성대한 농경제사가 행해졌고, 그 후에도 제사의례의 형식의 변화를 겪으면서 그 무렵에 형성된 농경제례가 그대로 현대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는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 등으로 변천하고 있었던 시기에, 일본은 야요이 시대에도 그러한 진전된 단계를 완전히 경과하지 못하고 옛 것과 새로운 것이 함께 뒤섞여서 공존하고 있었다. 즉 야요이 시대에도 그 이전의 시대에 사용되었던 석기가 여전히 널리 사용되고 있었던 것이다.
야요이 시대에 시작된 논농사는 생활의 정주화, 집단화를 가져왔으며 농산물의 생산증대로부터 잉여곡물이 나오고 또 그에 따라서 재산의 축적이 가능하여졌기 때문에 그것으로 인하여 사회적으로 새로운 실력자와 권력자가 출현하게 된다. 그리고 서서히 노동집약적인 농경의 특성으로 인하여 무리지어 살면서 집단적 공동체가 여러 곳에 형성되고 또 그 과정에 서서히 씨족 중심의 사회가 된다. 그리고 토지신을 숭배하게 되면서 씨족의 신과 여러 다른 토속 신들에게 올리는 제사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지배자가 나오고, 다시 씨족의 공동체의 연합의 무리 안에서도 지배자가 나타나게 되면서, 그 지배자들의 연합체 속에서도 다시 가장 힘이 있는 지배자를 그들 연합의 통합의 상징으로서 왕으로 선출하게 된다. 또 그러한 상황 전개 속에서 씨족을 보호한다는 조상신을 숭배하는 공동체의식과 함께 일본이라는 나라를 수호한다는 의식도 서서히 형성되어 갔다.
참고 자료
◎ 일본문화와 불교. 서영애. 동아대학교 출판부. 2003년
◎ 노래하는 역사. 이영희. 조선일보사 출판국. 1994년
◎ http://blog.naver.com/nayaleejk.do?Redirect=Log&logNo=6186870
◎ 이미지 출처 - 엠파스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