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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문]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은*
최초 등록일
2006.06.15
최종 저작일
2006.03
3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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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쓴 것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봄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이른 새벽 문이 열림과 동시에 옅은 안개 저편 고즈넉한 절 하나가 물위에 떠있다.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은 이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장면 하나 하나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지날 때 마다 수없이 많은 의문을 자아내었다. 때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영화를 다 보고 자리를 털고 일어날 때까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그런 영화였다.

절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드는 생각은 결코 저들이 각각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것이었다. 어린 동승으로부터 시작해 욕망의 굴래 속에서 깨달음을 얻기까지 한 사람의 이야기와 처음부터 절간을 지키고 그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노승의 이야기... 그리고 한 여인의 손에 이끌려 절에 버려진 어린 아기... 이 세 사람의 이야기가 어쩌면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닐까... 또한 바로 이 한사람의 이야기가 곧 이곳에 나오는 셋 모두의 이야기 이며 동시에 우리 모두의 이야기임을 말해주는 것 같았다. 감독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지만 결코 남이 아닌... 이렇게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완성해 가려고 했던 것 같다.

하지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한사람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세 사람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노승이 없이 어린 동승의 이야기를 할 수 없고 동시에 동승 없이 노승의 이야기를 완성 할 수 없었을 것 같다. 마지막 봄의 어린아이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첫 번째 봄을 보면 어린 동승이 물고기와 개구리와 뱀을 가지고 노는 장면이 나온다. 천진난만한 웃음과 함께 물고기와 개구리와 뱀에다 실을 묶고 돌을 매단다. 아무리 장난이지만 어떻게 저런 표정으로 저렇게 잔인한 짓을 할 수 있을까...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는 반야심경 소리에 갑자기 마음이 숙연해 졌다. 아... 이것이 다 업보구나 하는 마음이 문득 떠올랐기 때문이다. 또한 동시에 어깨 넘어 로 몰래 훔쳐보는 노승의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아마도 보면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지 않았을까 싶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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