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삼보컴퓨터 실패요인
- 최초 등록일
- 2006.06.29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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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보컴퓨터 실패요인과 경쟁사 삼성컴퓨터를 분석한 것입니다.
목차
1. 삼보컴퓨터의 실패 요인
2. 경쟁사 삼성컴퓨터
본문내용
1. 삼보컴퓨터의 실패 요인
(1) 지나친 물량 확대 전략
삼보컴퓨터가 지나치게 물량 확대주의 전략을 고수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멕시코 등 외 국에서도 대대적인 공장 증설에 나서는 등 물량 확대를 통한 저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동안 자체 브랜드력 확보나 원천기술 개발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하였다.
그리고 이머신즈라는 모델을 통해 미국에 진출하는 시기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PC를 생산하겠다는 전략을 택했지만 갑작스레 생산량을 늘리면서 품질이 떨어지는 등 부작용 이 나타났고 전세계적으로 PC산업이 정체되면서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렸다.
(2) 데스크톱 시장에서의 무리한 저가 전략
최근에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데스크톱보다 상대적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노트북PC 시장에도 진출하여 저가 정책을 펼쳤으나 이 또한 경쟁 격화 속에 출혈경쟁으로 치달아 오히려 부메랑으로 되돌아 와서 실제적인 수익성 확보에는 별다른 도움을 얻지 못했다.
데스크톱은 이미 돈을 버는 사업이 아니라는 것이 PC업계의 정설로 노트북PC 시장 진 출은 불가피한 선택이었겠지만 브랜드가 바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가격을 낮 춘 것은 경영진의 판단 착오였다.
(3) 무리한 영업 확장 등 내부 전략상 실수
삼보는 지난 90년대 중반 이후 사업 다각화라는 명목으로 30여개의 국내외 계열사를 만들었는데 2001년 삼보컴퓨터가 거느리던 계열사는 20개가 넘을 만큼 다양하였다. 삼 보는 나래이동통신을 설립해 무선호출시장에 뛰어들었고, 초고속인터넷업체 두루넷을 설립했고 벤처캐피털과 온라인증권사까지 거느렸지만 이는 사업 다각화라기보다는 ‘문 어발식 확장’ 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90년대 후반 IT 벤처 열풍이 불면서 인터넷, 케이블방송, 증권 중개업 등에 진출 했으나 벤처 붐이 꺼지면서 막대한 투자손실을 입게 되어 계열사들은 적자투성이였고, 두루넷 투자에서만 3000억~4000억원대의 손해를 보았다. 이는 주력 사업인 PC 분야 까지 위협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