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한국기업의 해외전력시장 진출과제
- 최초 등록일
- 2006.09.28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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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기업의 해외전력시장 진출과제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한국의 해외전력사업 진출
2. ‘동북아 전력허브’의 구축
3. 전력산업의 ‘시너지 효과’와 사업다각화
4. 해외전력사업 추진 성과
5. 향후 해외사업 추진과제
참고자료
본문내용
1. 한국의 해외전력사업 진출
“해외사업은 우리가 적극 개척해 나가야 할 분야다. 지금 세계는 하나의 시장이 되어 가고 있다. 전력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한준호 한전사장은 취임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 경영간부회의에서도 “한전의 브랜드 파워(KEPCO)를 국제적으로 키워나가는 한편 국내 전력사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해 나가야 한다.”며 “ 발전 및 송배전분야 등과 관련된 플랜트 수출, 설비진단 등의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한전이 세계전력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한전이 과거 독점 경영 시대의 ‘우물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경쟁의 파고를 헤치고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선진 전력회사들은 자국내 전력수요증가 정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시장 개척을 위해 경쟁적으로 해외에 진출, 수익증대를 추구하고 있다. 앞으로 해외 전력시장은 무한경쟁시대에 돌입, 더욱 더 치열한 경쟁구도가 펼쳐질 것이다. 국내 전력수요 성장이 둔화돼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 필요한 한전 입장에서 해외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과제가 되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전력공급만 담당하던 한전은 세계경제의 통합화와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함으로써 경영효율 향상과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미래의 생존전략 일환으로 해외사업에 진출하였다. 한전은 해외진출 10년 만에 필리핀, 중국, 대만, 미얀마 등지에서 발전소 운영 및 각종 용역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 우수한 전력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나아가 전력수출을 통한 외화 획득은 물론 국제시장에서 한국의 이미지제고에 기여해 왔다. 이와 같이 해외사업은 한전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의 수출로써 고부가가치의 외화를 획득하는 사업이며, 한국의 기술력을 대내ㆍ외적으로 입증, 기업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전략적 사업분야이다. 한전은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국제감각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 인력의 양성과 기술경영시스템 확보 등 내부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세계적인 전력그룹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2. ‘동북아 전력허브’의 구축
한전이 추진하는 해외사업의 핵심은‘동북아 전력허브’구축이다. 이는 송전망을 통해 한반도와 러시아, 중국, 일본을 연결하는 ‘동북아 전력허브’를 만들어 국가간 전력시장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것이다. 이 경우 한전이 기술력과 비용측면에서 앞서있기 때문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한전해외사업추진현황(2004),
기업해외진출성공의조건, 삼성경제연구소(2004.7.7),
베트남국가현황 및 진출방안, 한국수출입은행(2004.9.21),
내일신문(2004.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