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황석영-손님:새로운 시대를 위해
- 최초 등록일
- 2006.10.0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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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과제였습니다.
내용 충실성 100% 보장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내용분석
(1)첫째 마당 –줄거리
(2)둘째 마당 –다중화자의 서술방식
(3)셋째 마당 – 가해자도 피해자도 없는 전쟁
(4)넷째 마당 - 「손님」: 계속되는 역사
(5)다섯째 마당 – 죽음을 통한 화해와 용서
Ⅲ. 맺는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이 분석과제에서는 작가에 대한 소개는 빼기로 하겠다. 황석영이라는 작가는 너무도 유명하기 때문에 구태여 이 과제에 제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본 과제에서는 먼저 줄거리를 간단하게 요약하고 작가가 소설을 ‘황해도 진지노귀굿’ 열두 마당을 기본으로 하여 쓴 것처럼 총 다섯 마당으로 나누어 각각의 짧은 소주제를 가지고 소설의 내용을 나의 생각을 바탕으로 분석해 나가보고자 한다.
Ⅱ. 내용분석
(1)첫째 마당 –줄거리
미국 브루클린에 사는 류요섭 목사. 그는 고향방문단 일행으로 북한에 가게 된다. 방북을 며칠 앞두고 갑자기 그의 형 류요한 장로가 숨을 거두는 일이 발생한다. 그 후 알 수 없는 꿈과 환영에 시달리기 시작한 요섭은 유품으로 남은 수첩에서 요한 형이 박명선이란 여인을 만나기로 했다는 메모를 발견하게 된다. 그녀를 찾아 로스앤젤레스로 향하지만, 양로원에서 홀로 살아가는 박명선은 류요한 장로에 대한 깊은 원한을 풀지 않고 동생 요섭에게도 냉대로 일관한다. 결국 아무 소득도 얻지 못한 요한은 화장하고 남은 형의 뼛조각 하나를 챙겨 넣은 채 평양으로 떠나기 위해 비행기에 오르는데, 홀연 망자의 유령이 나타나 고향으로 가는 그와 동행하게 된다. 요섭은 초현실화 속에 걸어 들어온 듯 멍한 기분으로 평양에서 며칠을 머물다가 고향인 황해도 신천 찬샘골로 향하고, 그러는 동안에도 형의 헛것은 그와 하나가 되었다 둘이 되었다 하면서 50여 년 전 과거의 아련한 기억으로 그들을 불러들인다. 요섭은 형이 북에 남기고 온 아들 단열과 해후하는 한편, 고향땅에 세워진 `학살박물관`을 참관하며 당시 생존자의 증언을 듣는다. 한국전쟁 당시 `미제`에 의해 자행된 양민학살사건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존된 그곳에서 요한은 당시 기독청년이던 형과 연관된, 1950년 인천상륙 이후의 끔찍했던 45일간의 기억을 떠올리고는 몸서리치며 눈물짓는다. 미군에 의해 저질러졌다지만 사실은 우익기독세력에 의해 자행된 학살만행. 서로를 죽이고 죽던 검은 유령들이 요섭에게 떠올라 저마다 그때를 이야기한다. 요한과 요한의 아내, 두더지 삼촌과 이찌로, 이렇게 산 자와 죽은 자 들의 해원이 시작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