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블레이드 러너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6.10.07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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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학의 이해라는 과목에서 `블레이드 러너`라는 영화를 보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진정한 인간의 의미
(1)리플리컨트를 통해 본 인간
(2)인간을 통해 본 인간의 모습
(3)영화가 전달하려는 인간은 어떤 모습인가?
2. 미래도시 사회
(1)기술만능주의로 멍든 사회
(2)자본주의의 모순
Ⅲ.결론
본문내용
‘블레이드 러너’의 시간적 배경은 2019년. 이 영화 속에서 상상한 미래의 모습은 암울하기만 하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 영화가 제시하는 주제에 맞춰져 있다. 영화의 대부분은 어둡고 미래의 도시 모습은 암울하며 이런 분위기를 맞추는 듯 거의 비가 내리고 있다.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감상하는 내내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그건 ‘리플리컨트’에 대한 많은 생각 때문일 것이다. 복제인간이지만 분명 리플리컨트는 인간이라는 전제를 하고 영화를 보니 인간의 이기주의와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에 실망이 되었다.
“21세기초 타이렐사는 리플리컨트(복제인간: Replicants)라고 알려진 사실상 인간과 동일한 진보적 넥서스 단계(Nexus phase)의 로봇 진화(Robot Evolution)를 가져왔다. 이중 넥서스 6(Nexus 6 Replicants)은 힘(strength)과 민첩성(agility)에 있어선 그들의 창조주인 유전공학자 들(the genetic engineers)을 능가했고 지능(inteligence)에 있어선 최소한 그들과 대등했다. 복 제인간들은 다른 행성(Off-world)들의 식민지화에 이용된 노예였는데, 어느 넥서스 6 전투팀 (a nexus 6 combat team)이 식민 행성에서 유혈 폭동을 일으키자 지구로 잠입한 복제 인간 들에겐 사형 선고가 내려졌고, 특수경찰대(special police squads)인 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 Units)는 복제인간들을 사살하란 임무를 하달 받는다. 그 임무는 사형 집행 (execution)이 아니라 해고(retirement)라고 불리웠다” (영화 시작부분 中)
이 내레이션에서 복제인간을 사살하는 것이 사형집행이 아니라 해고라고 말하고 있다. 분명 그들은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고 그 역할만 감당하고 나면 필요없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냥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고 넘어가기에는 우리가 쉽게 간과해 버린 인간이라는 존재와 가치가 너무나 크다. 리플리컨트의 존재에 대해 출발한 나의 의문과 고민들을 나아가 리플리컨트가 존재하는 미래 사회라는 틀로 확장하여 생각해보았다.
참고 자료
․ 이정우(2001). ‘기술과 운명’. 한길사
․ 김진우(1995). ‘하이테크 시대의 SF영화’. 도서출판 한나래
․ http://flying.to/b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