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에 관한 토론
- 최초 등록일
- 2006.10.28
- 최종 저작일
- 2006.10
- 3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소개글
안락사에 대하여 토론한 내용입니다.
총 36page분량으로 한번의 토론만 있는것이 아니라
총 6번 그리고 몇일에 걸쳐서 조별로 토의한 내용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
토론하는데 소요된 시간과 이것을 다시 워드로 쳐서 옮기기까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안락사에 대하여 생명윤리적인 내용을 알고 싶으신분이나
실제 토론을 앞두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도움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
목차
토론1.
-안락사에 관한 증례 두 가지를 토대로 안락사에 대해서 토론해 보자. 안락사에 대해서 더 구체적인 말들이 오갈수 있을 것 같다.
토론2.
-왜 우리는 고통의 의미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는가? 과연 인간의 고통에는 유익이 없으며 그렇기에 인간이 극심한 고통을 받을 때 자살과 안락사 이외에는 대안이 없는가?
토론3.
사례1과 2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해보기로 했다.
본문내용
토론1.
-안락사에 관한 증례 두 가지를 토대로 안락사에 대해서 토론해 보자. 안락사에 대해서 더 구체적인 말들이 오갈수 있을 것 같다.
(증례는 다음과 같다.)
[증례1]
86세의 데비스 여사는 유방암 말기 환자로 수술의 시기를 놓친 시한부 상태이다. 가족 및 의사들의 합의에 따라 부작용이 심한 항암제 치료를 포기하고 치료효과는 덜하지만 부작용이 적은 호르몬 치료를 받기로 하였다. 항암 요법을 위해선 여러 번 주사를 맞아야 하고 수혈도 필요하며 심한 부작용을 참아내야 하는데 차라리 고통없이 지내다 편안하게 죽는 것이 낫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수액공급과 tube-feeding(연결된 고무호스를 통해 영양공급을 하는 것)만으로 지내다가 죽음이 임박해졌을 때 tibe-feeding도 중단하였고, 진통제 주사로 통증만을 조절하였다. 그녀의 심장이 멈추었을 때 의료진은 심폐소생술을 원치 않았던 그녀의 뜻에 따라 그대로 죽도록 놓아두었다. (Robert Orr, Llfe & Death Desicion, Navpress pp.155)
[증례2]
리처드 스미스는 68세 된 위암환자로 전신에 암세포가 전이된 말기상태인데 그의 직업은 의사다. 스미스는 자신의 병의 진전상태에 대해 주치의로부터 자세히 설명을 들었다. 입원 열흘째 되던날 폐동맥의 혈전으로 인해 위급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고,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응급수술이 시행되었다. 수술은 성공하였다. 그러나 골수에까지 퍼진 암세포로 인해 통증을 참기가 어려워지자 환자는 주치의한테 만약 자신의 생명이 위험에 처하게 되더라도 생명을 살리기 위한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말아달라고 서면으로 요청하였다. 2주후 심장박동이 멈추었으나 의사들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그를 살려 놓았다. 그날밤 심장이 네 번 더 멈추었고 그 때마다 심폐소생술에 의해 그의 심장은 다시 뛰었다. 그후 매일 극심한 구토와 경련발작이 환자에게 있었고, 그때마다 의사들은 모든 의료장비와 의술을 동원해 환자를 살려놓았다. 이 과정은 3주후 사망할 때까지 계속 반복되었다. (Humanist, 1974, July, pp.10)
-첫 번째 사례가 안락사가 맞는 것인가? 자연사로 봐야하지 않겠는가?
-치료를 받지 않는 것이 과연 소극적 자발적 안락사이다. 살수도 있는 가능성을 스스로 포기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운 안락사의 정의에 근거해서 소극적 자발적 안락사라고 동의 하였다.)
-산소호흡기를 떼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산소호흡기는 떼면 죽는 스스로의 호흡이 불가능한 사람으로 단지 호흡기를 통해서 생명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면 그 사람은 살아있다고 볼 수 없다. 떼었을 때 그것은 자연스러운 죽음의 과정을 밟게 되는 자연사라고 볼 수 있으므로 그것은 허용해야한다.
-실제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산소호흡기를 떼는 것은 본인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하다. 갑작스러운 사고일 경우 환자의 보호자들만의 결정으로는 불가능하게 되어있다.
-불합리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