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사분류 기준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6.10.29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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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맞은 레포트 입니다.
품사 분류 기준에 관하여, 여러 참고 문헌을 바탕으로 썼구요,
주석과 각주에 잘 달아 놓았습니다.
머리말, 맺음말은 제 소견을 많이 넣었으니 좋은 참고 자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목차
1. 품사 분류의 기준
형태, 기능, 의미
2. 품사의 분류
2.1. 체언
명사, 대명사, 수사
2.2. 용언
동사, 형용사
2.3. 수식언
관형사, 부사
2.4. 독립언
감탄사
2.5. 관계언
조사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언어 문법은 사람간의 원만한 의사소통을 위해 말과 글을 대상으로 규칙을 정해 언어 사용자에게 지키도록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곧 말의 조직 체계를 세워서 보다 원만한 의사소통을 위한 학문인 것이다. 하치근. 1999: p.121 참고.
단어를 그 문법적 성질 몇 갈래로 나누어 이해하는 일은 한 언어의 문법 구조를 이해하고 기술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단어를 문법적 성질로 나눌 때 가장 널리 쓰이는 분류가 품사 분류(品詞 分類)다. 이익섭. 2000: p.119 참고.
품사(品詞, parts of seech)란 단어를 그 문법적 성질에 따라 몇 갈래로 묶어 놓은 것으로 곧 단어들의 유(類, word-class)라고 할 수 있다. 이익섭. 2000: p.119 참고.
품사는 원래 그리스 어에서 ‘문장 또는 구(句)의 부분들(morētou logou)’을 뜻하던 것인데, 영국·프랑스·독일 등지에서 ‘parts of seech(영국)’, ‘parties de discours(프랑스)’, ‘Rede-teile(독일)’등과 같이 잘못 번역 차용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19세기 말 일본에서 ‘品詞’라고 번역 차용한 것을 그대로 빌려서 사용하고 있으며 이석주·이주행. 2006: p.106 依함
주시경은 품사를 처음에 ‘기’라 불렀고 나중에 ‘씨’란 말로 바꾸었다.
지금까지 역대 문법가들은 국어의 품사를 적게는 5품사에서 크게는 13품사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품사 분류론을 펼쳐 왔다. 이렇게 의견이 구구했던 것은 무엇보다 단어의 정의에 대한 통일된 결론을 얻지 못했고, 품사분류에 대한 기준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남기심·고영근. 1995: p.58 참고. 품사분류론은 이희승(1995:321-69), 김민수(1960:156-62,229-32, 1975:7-13)이 주로 참고되고, 고영근(1983:2-98), 이광정(1987)에는 역대문법가들의 품사분류가 어떻게 바뀌어져 가는가 하는 문제가 추적되어 있다.
본고에서는 기존의 논의들을 토대로 품사는 구체적으로 어떤 기준에 의하여 분류되며 국어의 보편적인 품사의 종류를 살펴보고, 그 특성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1. 품사 분류의 기준
품사는 몇 가지 기준에 따라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형태(形態, from)’를 기준으로 하여 단어들을 분류할 수 있다. 여기서 형태는 어형 변화와 관련된 것을 뜻한다. 즉 단어가 굴곡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를 먼저 고려하고, 굴곡을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하는가를 살펴 같은 유형끼리 묶는 것이다. 노대규. 1991: 263p
1) 가. 산, 하늘, 바다; 어느, 잘; 가, 를 격조사는 명사의 곡용어미가 되어 명사를 변화하는 단어로 보지 않고 독립적인 것으로 간주해 변화하지 않는 단어로 보겠다.
나. 가다, 먹다; 높다, 밝다; 이다
(1가)의 단어들은 어떤 문장에 쓰이든 어형이 변하지 않지만 (1나)는 ‘가다, 가고, 가니, 가면, 가거라, 가자, ……’ 등과 같이 어간에 어미가 붙어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화를 일으킨다. (1가)의 단어들과 같이 어형이 변하지 않는 것을 ‘불변화사(不變化詞)’라고 하고 (1나)의 단어들과 같이 어형이 바뀌는 것을 ‘변화사(變化詞)’라고 한다. 가변어는 다시 그 굴곡의 방식에 따라 분류된다. 노대규. 1991: 263p 참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