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민속의 중요성과 역할, 그리고 민속 유물이 주는 현대적 의미
- 최초 등록일
- 2006.10.31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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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속극 박물관을 다녀와서
직접 조사내용 및 답사후기를 쓴 것입니다.
목차
조사일시
조사목적
조사개요
조사 내용
답사 후기
사진 첨부
본문내용
조사 내용
<한국문학과 민속>이라는 교양을 듣게 되었는데 중간고사 대신 레포트 두개를 내 주셨다. 첫 번째 레포트인 민속박물관 답사...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공주 민속극 박물관을 택했다. 수업이 없는 금요일, 따스한 햇빛이 내리쬐는 점심 무렵, 같은 과목을 수강하는 친구들과 함께 공주 터미널에 모여 버스를 타고 민속극 박물관으로 향했다. 답사 때문에 하루를 반납해야 한다는 생각에 조금은 발걸음이 무겁게 느껴졌지만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보니 금새 초등학생 소풍을 가는 것 마냥 즐거운 맘으로 버스에 올랐다. 버스를 타고 10분도 채 되지않아 내려서 보니 민속극 박물관을 가리키는 표지판이 보였다. 거기서 약 15분정도를 더 걸어 들어가야 한다. 소나무 숲이 우거진 산자락을 따라 걷다보면 붉은 벽돌로 지어진 아담한 건물과 마당이 나타난다.
먼저 입장권을 구입하고 지하에 있는 농촌 자료관부터 관람했다. 농촌 자료관은 전통시대의 재래 생산기기들이 후기 산업사회로 접어들면서 급격히 그의 기능을 잃으며 사라져 가고 있는 때에, 재래 농기구와 다양한 생산기기, 생활집기 등을 수집․전시함으로써 농경사회의 전통문화를 보존하여 알릴 수 있는 전시관이다. 여기에서 본 것들은 수차, 제초기, 쟁기, 삽가레 등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것들과 물레, 씨아, 다듬이 돌, 신랑․신부 예복 일절 등 의생활에 관련된 것 그리고 가마솥, 아궁이, 뚝배기, 소쿠리, 광주리 등 옛날 부엌에서 쓰던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 중에는 지금도 사용되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었고, 무엇보다 재래 농기구들은 내가 시골에서 살다보니 어렸을 때 보았던 것으로 딱딱한 박물관의 유물이라기보다 좀 더 친숙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 곳은 백제문화권을 중심으로 수집된 유물들이 작은 전시장안을 가득가득 메우고 있었으며, 사람을 편안하게 잡아당기는 기존의 박물관과는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