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생명공학과 윤리적 쟁점에 관한 제고
- 최초 등록일
- 2006.11.07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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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명공학과 윤리적 쟁점에 관한 행정학적 입장입니다..
목차
1. 서론
2. 생명공학과 윤리적 쟁점
3. 생명공학 윤리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방안
4. 결론
본문내용
2005년 우리 과학계 및 정부 그리고 국민들은 민족주의와 과학의 가치 사이에서 많은 혼란을 겪었다.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과학자에게는 조국이 있다.” 황우석 교수가 즐겨 인용하는 말이다. 자신의 조국애를 웅변해주는 이 말로 그는 온 국민을 감동시키고 보통 사람들의 마음을 더 강하게 사로잡았다. 강한 조국애가 지배하는 이 상황에서 윤리 문제를 운운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질투나 강대국의 오만으로 치부될 뿐 합리적인 논의가 설 자리는 없다. 외국의 간섭에 대항하여 더 똘똘 뭉치자는 목소리만 커질 뿐이다. 이는 한국의 과학계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상태는 아닌데, 그렇게 된 데는 지식인과 정치인 같은 사회 지도층의 책임이 크다. ‘국경 없는 과학 지식’을 별로 갖추지 못한 그들이 단순하게 놀라고 열광하고 ‘마술’이라고 찬양함으로써 문제를 크게 키운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논문 조작 및 줄기세포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황 교수의 배아복제 연구에서 윤리적으로 가장 취약한 부분은 난자를 어떻게 얻었는가 하는 것이다. 난자 채취는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여성의 몸에 상당한 자극과 손상을 주는 일이다. 잘못되면 난소암에 걸려 죽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라면 십수 명이나 되는 여성이 정말 자발적으로 난자를 제공했을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당연히 배아복제에 대한 평가도 신중하게 내릴 수밖에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