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윤리]한국사회의 윤리적 병폐, 한국병
- 최초 등록일
- 2006.11.14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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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회의 윤리적 병폐, 한국병
목차
1.들어가는 말
2. 한국사회의 병폐들을 말하다.
3. 끝내는 말
본문내용
1.들어가는 말
우리나라는 눈부신 속도로 경제 성장을 하였고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내었다. 산업화가 급속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우리 문화도 그에 맞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대가족의 형태가 핵가족의 형태로 되면서 가족관의 유대감이 사라지고 이혼이 늘어나고, 학교 내의 왕따가 급증하여 언론의 먹잇감이 되는 등 우리 사회는 점점 메말라가고 냉정해져 가고 있다.
2. 한국사회의 병폐들을 말하다.
한국사회를 더럽히고 있는 윤리적 병폐 중에 먼저 학연, 지연을 너무 중요시 하는 점을 꼬집고 싶다. 분명, 학연과 지연의 순기능 부분이 있다. 수업 중에 교수님이 말씀하셨듯이 학연과 지연을 잘 발달해서 그 사회의 기부 문화를 창출하고 그 문화가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순기능 속에서 우리사회에서는 역기능이 더욱 일어나고 있다.
학연, 지연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역기능 중에서 선거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아마도 이틀 전에 우리 학교에서 대표를 뽑는 선거가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이끌어가야 할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서 그 사람의 능력적인 면이나 가망성을 따지기 보다는 어디에서 출생하였으며, 어느 학교를 나왔는지가 선거의 기준점이 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이 주인임을 알 수 있는 선거에서, 가장 정직해야 할 유권자의 태도에 한국병이 작용하는 것이다.
학연, 지연의 병폐는 선거에서 그치지 않는다. 실력위주 사회가 아닌 학벌과 지연으로 인력을 고용하는 것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에서 훌륭한 인재를 뽑는다고 하지만 그 사람들의 실질적인 능력이 아닌 이름만 높은 대학을 나왔는지를 따진다. 명문대를 졸업하지 않은 사람들은 원서접수에서 제일 먼저 제거되어 버린다. 아무리 그 사람의 능력이 좋아도 다른 사람의 배경에 막강한 권력을 자랑하는 사람이 버티고 서 있다면 능력과 실력 있는 사람이 아니라 배경이 좋은 사람이 입사하게 된다. 실력위주가 아니라 그 사람의 태어난 배경, 학벌에 따라 우리는 일자리를 할당하는 사회인 것이다. 고대~근대의 우리나라의 계급사회를 답사하고 있는 꼴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