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사회와 교육개혁

소개글

학벌사회와 교육개혁에 관하여 쓴 글 입니다.
분량은 11페이지로 현 우리나라의 교육 실태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대학평준화의 의미와 가능성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교육학 수업에서 냈던 레포트로 A+ 맞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교육개혁
1. 우리나라 교육 실태
2. 대학평준화 제시의 근거
3. 대학평준화란?
4. 대학평준화의 의미와 가능성

Ⅲ 끝마치며

본문내용

지금 현재 나는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초, 중,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까지 입학하여 학교를 다니고 있다. 아직 대학원까지 진학하지는 않았지만 지금 현재 대다수의 학생들이 거칠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만큼 내 스스로도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서 생각한 바가 스스로도 많다고 할 수 있다. 그러던 와중 이번 학기 교직이수 신청과 함께 교육학 강의를 듣게 되었다. 그리고 그 강의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나는 지금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1년이란 시간을 재수하는데 써야만 했다. 중학교 때만 해도 굉장히 나의 성적은 좋았었다. 집에서 뿐만 아니라 나 역시도 내 자신이 재수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지도 않았으며, 열심히 한다면 무난하게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고등학교에 입학하였다. 하지만 나의 기회와는 다르게 고등학교 3년이라는 시간은 나에게 많은 좌절과 실의를 안겨주었다. 당시 입시제도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더불어 내신 역시 무척이나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을 때였다. 지금 현재는 내신의 비중이 더욱 커졌지만, 그 당시도 내신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을 때였다. 그렇기에 내신에 소홀히 할 수가 없었다. 그랬기에 평소에는 내신에 치중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내신대비는 수능대비와는 또 다른 것이었다. 창의력과 사고하는 능력을 요했던 수능과는 달리 내신은 주입식 교육을 통한 암기를 요하였던 것이다. 그랬기에 서로의 차이점에 괴리를 가진 채 계속하여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대학수학능력시험 그 전 날 밤 나는 너무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에 잠을 4시간도 채 잘 수 없었고, 감기까지 겹쳐 좋지 못한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평소보다 좋지 않은 성적에 다시 한 번 낙담해야 했고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을 다시 준비하여야만 했다. 그리고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받게 되었지만 더 이상 시간을 버려야 하지 않겠다는 생각과 또 다시 도전했을 때의 그 실패가 두려워 나는 삼수를 포기하고 대학에 입학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나만의 이야기라면 모르지만 재수를 하면서 보았던 수많은 친구들과 삼수, 사수를 하면서 아직도 1류 대에 가기 위해 도전하고 있던 언니, 오빠들을 생각하면 분명히 우리나라의 교육에는 커다란 문제점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참고 자료

김동훈, [서울대가 없어야 나라가 산다] (더북, 2002)
김상봉, [학벌사회] (한길사,2005)
임종대 외, [독일이야기2] (거름,2000)
[학벌 없는 사회 학생모임 신문] 2004년 4월 12일자
[학벌 없는 사회 학생모임 신문] 2004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