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1.23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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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나서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람이 생물학적 법칙의 산물이라면 사람은 단지 종족을 번식시키고, 먹고 자는등의 말초적인 욕망만을 바랄 것이다. 영화나 공연을 보고 즐거움을 얻거나, 책을 읽고 음악의 듣는 등의 정신적 즐거움은 필요가 없을 것이다. 또 마치 동물과 같은 상태로 놓여 현재의 문명을 이룩해내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생각한다. 이슬람교의 경우에는 ‘라마단’기간 중에는 단식을 하고, 천주교의 경우 신부나 수녀가 되면, 평생 동정을 유지하며 성욕을 억제한다. 신념이 유전자정보에 새겨진 식욕과 성욕을 이겨내는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배부른 돼지보다는 고뇌하는 인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인간이 정신적인 무언가를 갈구한다는 것을 대변하는 말이다.
이 책에서는 사회를 이루고 생활하는 벌목과의 곤충들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개미는 사회를 이루고 생활하는 곤충이다. 흰개미를 제외한 대부분의 개미가 벌목과의 곤충에 속하는데, 그중 일반적인 개미의 예를 들어 말하겠다. 개미는 한 사회를 이루고 있는 집단 속에 태어나면서 여왕개미로부터 정해진 자신의 임무와 성별이 있다. 보통 한 마리의 여왕개미와 여왕개미와의 결혼비행을 위해 태어나는 수개미, 전투를 담당하는 병정개미, 생식능력이 없는 대다수의 일개미로 구성되어 있다. 여왕개미는 단 한번의 결혼비행으로 수개미에게서 받는 정액을 몸속에 지니고 평생 동안 알을 낳는다. 이때 여왕개미의 의지에 따라 태어난 자식의 임무를 정한다고 한다. 일개미로 태어난 개미들은 평생토록 일만 하다 죽는데, 생물의 가장 큰 욕구중의 하나인 생식의 욕구가 없다. 하지만 여왕 개미가 낳은 다른 알들을 위해 열심히 일함으로써 대리적인 종족번식의 욕구를 만족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개미는 자신의 유전자에 새겨진 명령에 복종한다. 삶의 의지와 목적자체가 부재한 유전자에 의한 본능에만 충실한 것이다. 즉 충실한 생물학적 법칙의 산물이다.
참고 자료
이기적유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