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줄기세포와 윤리문제
- 최초 등록일
- 2006.12.06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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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배아줄기세포와 성체줄기세포에 대해 소개하고 둘의 장단점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생각을 논리적으로
쓴 리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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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모두 알고 있겠지만 배아줄기세포가 무엇인지, 성체줄기세포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인간의 경우 줄기세포에는, 첫째 수정란이 처음으로 분열할 때 형성되는 만능 줄기세포,(네이버백과사전에서 이런 표현을 쓰고 있었다.) 둘째 이 만능 줄기세포들이 계속 분열해 만들어지는 배아(胚芽) 줄기세포, 셋째 성숙한 조직과 기관 속에 들어 있는 성체줄기세포 등이 있다. 황우석 연구팀은 수정란에서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대신 여자의 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후 환자의 체세포에서 분리한 핵을 빈 난자에 이식 치환하는 방법으로 배아줄기세포를 만들었다.
배아 줄기세포는 배아에서 채취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하나의 생명이 될 배아를 파괴해야만 하기 때문에,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는 순간을 생명체의 시작으로 보는 천주교계는 ‘황우석 연구팀이 만든 배아줄기세포 역시 생명체’라는 주장 이다. 반면에 과학계는 이는 세포덩어리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불교계는 ‘성체줄기세포는 되고 배아줄기세포는 안된다는 논리는 말이 안된다’ 며 ‘황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는 난치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연구되어야 한다’ 며 지지를 표한 것이다. 천주교측에서는 배아를 파괴해서 만드는 줄기세포는 안되지만 태아의 탯줄에 들어있는 제대혈이나 조혈세포에서 추출할 수 있는 성체줄기세포를 연구하라는 주장이다.
그렇다면 천주교의 논란에 떳떳하기 위해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하면 될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들것이다. 그러나 배아줄기세포는 성체줄기세포에 비해 커다란 장점 두 가지를 가진다. 첫째는 성체 줄기세포의 경우엔 매우 천천히 자라며 또한 매우 적은 밀도로 자라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양을 얻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비해, 배아 줄기세포의 경우 미분화된 상태를 유지하면서 더 오랜 기간 동안 배양할 수 있으므로 빠른 시간 내에 임상적으로 필요한 충분한 양의 세포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한 가지는, 성체 줄기세포의 대부분의 경우가 다능세포인데 비해 배아 줄기세포는 전능세포라는 점이다. 이 말은 어떤 특정한 질병 치료를 위하여 임상적으로 줄기세포를 사용한다고 할 때, 배아 줄기 세포의 경우 필요에 따라 다른 기원을 가진 여러 특정 조직을 위한 줄기세포가 될 수 있으므로 배아 줄기세포 자체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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