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 미술관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6.12.10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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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움 미술관을 방문 후 감상문을 적은 것입니다.
museum 1,2를 포함하여 기획 전시되고 있는 조선말기 회화전이 포함되어 있으며,
리움 미술관 홈페이지에 기재 된 건축물과 건축가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 내용은 주로 고대 복식과 관련 된 것에 집중되어 있으며
(전통복식에 대한 수업 과제로 제출한 것입니다.)
museum 1은 층마다의 감상을 적어 4p분량입니다. 현대미술에 대한 감상은
개인적인 느낌의 표현을 적었습니다. 조선말기 회화전에서 초상화와 남계우의 화접도에
감상글이 집중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사진은 모두 리움 미술관 홈페이지에 있는 것 입니다.
목차
강한 시각적 인상을 구축하는 MUSEUM 1
건축가 - 마리오 보타
첨단 기술과 현대 예술이 만들어내는 감각적 이미지 MUSEUM 2
건축가 - 장 누벨
자신을 숨기고 자신을 드러낸 공간의 오디세이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건축가 - 렘 쿨하스
감상 - 조선말기 회화전
감상 - museum 2
감상 - museum 1
본문내용
강한 시각적 인상을 구축하는 MUSEUM 1
미술관 건축은 “과거에 종교 건축이 했던 역할, 즉 경건함과 숭고함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해 온 마리오 보타는 삼성미술관 Leeum의 MUSEUM 1에서도 그러한 자신의 건축 철학을 유감없이 형상화한다.
MUSEUM 1은 남산의 경사면이 한강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미니멀하면서도 둔중한 입체(직육면체, 콘)로 들어서 있다. 지극히 단순한 직육면체와 역원추형 형태는 마리오 보타 건축 디자인의 상징과도 같다. 남산을 호위하는 듯한 직육면체의 매스와, 남쪽 도로와 만나는 땅에 박힌 듯한 역원추형 매스는 서로 대비되면서도 단순한 볼륨의 조화를 이룬다. 건물의 스카이라인은 중세의 성곽에서 유래한 요철의 형태[총안(銃眼, battlement)]로 처리했다. 이 옥상부에 배치된 나무들은 요새의 깃발을 연상시키며 역동적 뉘앙스를 자아낸다. 성곽 도시라는 서울의 지리적 전통을 은유하는 이러한 요소는 렘 쿨하스 건축의 수평적 플랫폼(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과, 은둔자적 이미지를 주는 장 누벨의 육중한 매스(MUSEUM 2) 사이에서 단지 전체의 이미지를 주도한다.
MUSEUM 1의 견고한 형태는 전통과 고미술품의 불변하는 가치를 수호하는 요새 또는 성(城)을 연상시킨다. 특히 흙과 불로 만들어진 외벽의 테라코타 벽돌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온 한국의 도자기를 상징한다. 이러한 직설적이고 기하학적인 형태와 고고한 느낌의 외벽은 전통의 뿌리와 힘을 느끼게 하면서 삼성미술관 Leeum의 전체적 인상을 강렬하게 만들어 준다.
건축가 - 마리오 보타
고전 건축에서 길어 올린 현대적 건축 언어
1943년 스위스 멘드리소-티치노에서 태어난 마리오 보타는 티치노 지방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적 아이덴티티를 강하게 살려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건축가이다.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니스에서 건축을 공부한 후, 르 코르뷔지에와 루이스 칸의 설계사무소에서 경험을 쌓았고, 이탈리아 건축가 카를로 스카르파에게도 배웠다. 이후 지금까지 티치노의 중심 도시 루가노에 자신의 사무실(Mario Botta Architetto)을 열고 활동하고 있다. 1980년대 이후 그가 설계한 티치노 지방의 건축물들은 세계적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그에게 수많은 수상의 기회와 명성을 안겨 주었다.
스위스 뇌샤텔의 뒤렌마트 기념관, 바젤의 장 팅겔리 미술관, 일본 도쿄의 와타Leeum 미술관,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현대미술관(SFMOMA) 등 다수의 미술관을 설계한 바 있다.
참고 자료
http://www.leeum.org/